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숙)은 지난 21일 관내 초·중학교 소년·소녀 가장 21명을 대상으로 200여만원 상당의 격려금품을 전달하는 등 마음 따뜻한 행사를 가졌다.

▲ 나주교육지원청이 관내 초·중학교 소년·소녀 가장 21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10년 1월부터 나눔사회 운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적립하는 ‘1004 운동’과 개인별 잔돈 모으기로 모금액을 모아 소년소녀가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한데 모아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소년·소녀 가장 격려금 전달 행사 외에 시청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에 3회에 걸쳐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농촌 일손돕기 행사에 2회 참여로 바쁜 농사철 일손을 거들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등 실생활에서 작은것부터 실천하는 마음을 갖고자 전직원과 함께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사회 만들기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

한편 김인숙 교육장은 “공직자의 나눔 실천은 이웃에게는 큰 희망을 줄 뿐 아니라 공직자 스스로에게도 기쁨을 주는 일”이라며 “공직사회에서 나눔운동의 본보기가 되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