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살리기 운동본부와 푸른전남21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가 실시됐다.

영산강살리기 운동본부와 푸른전남21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가 실시됐다.

'영산강 350리, 그 생명의 물길을 따라'라는 주제로 담양 용면 용소 발원지에서 출발한 탐사는 광주천을 지난 25일 나주에 도착했다.

동신대에 숙소를 정하고 다음날 영산강 살리기 자전거 행진에 참여한 탐사반은 영간강 둔치에서 영산포 삼거리를 거쳐 나주시청까지 자전거로 이동했다.

이어 영산강 고대 역사문화탐방에 나서 영산포 등대 앞에서 반남고분군까지 둘러본 뒤 함평으로 떠났다. 탐사대는 함평에서 영암을 거쳐 나불도 선착장을 지나 종착역인 영산강 하구둑에 지난 28일 도착했다.

이번 탐사는 영산강 350리 물길을 따라 이동하는 대탐사를 통해 수질조사와 생태환경조사, 그리고 역사문화 탐방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