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금님)에서는 여성의 잠재력능력을 개발하고 여성상 정립을 위한 나주시 여성대학이 지난 14일부터 시민회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대학은 여성이 지역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발전의 비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100여명의 여성의 대상으로 3강좌로 운영하고 있다.
 

▲ 나주시 여성대학이 지난 14일부터 시민회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첫 강좌는 임성훈 시장 특강과 재테크 관련 강의 이어졌으며, 2강좌에서는 '스피치, 대중댄스 전문교육으로 운영하며, 3강좌는 노래교실과 웃음치료 등으로 특별강좌가 진행된다.

김금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사회 공동체를 구현하는데 나주시 여성대학이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여성대학은 '진정 아름다워지고 싶거든 먼저 지성을 갖추어라'는 말처럼 여성이 참여해 주체가 되는 능력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 여성정책담당은 "이번 여성대학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요구되는 다양한 교육 실시로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여성상을 정립하며 적극적인 사고로 사회활동에 참여토록 유도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갖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