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13일 시가지 일원에서 모범운전자회, 공무원, 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 관 합동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생활화캠페인"을 전개했다.

학생들 등교시간과 직장인 출근시간에 어린이 보호구역인 나주초등학교 앞,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나주병원 앞 등지에서 '교통질시 지키기 생활화캠페인'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는데 역점을 뒀다.
 
아울러 캠페인과 함께 교통안전 준수사항 및 음주운전 근절, 보행자 우측보행,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등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출근길 운전자와 시민에게 배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성훈 시장은 "앞으로 F1대회, 2011년 도민체전 등 많은 체육행사 개최가 예정되어 지속적인 교통질서 지키기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해서 성숙한 시민의식 고양 및 올바른 교통질서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