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김원국)는 지난 9월 9일 오전 동강면 동강파출소 앞에서 동강면 각 기관사회단체와 시민 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범시민 다짐대회를 가졌다.

▲ 지난 9일 나주경찰서가 동강파출소 앞에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범시민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나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과 동강면장 등 각 기관 사회단체장과 자율방범연합대원, 생활안전협의회,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경찰협력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다짐대회에서는 음주·무면허운전 안하기, 무단횡단 안하기, 안전띠·안전모 착용하기 등을 적극 실천하고 분위기를 확산하자는 결의를 했으며, 대회가 끝난 후 동강농협에서부터 면사무소 우체국 등을 경유하며 가두캠페인도 실시했다.

 나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에 의하면 “나주시 관내에서 올 들어 교통사고로 29명이 사망하였고, 이는 대부분 보행자의 무단횡단이나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준법의식 함양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지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동강면 김미옥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