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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만만한 어머니
전 숙(詩人) 그리운 어머니, 당신은 못난 자식의 평생 옹달샘이십니다아무리 마셔도 마르지 않는 사랑의 젖줄이십니다아니, 그런 줄 알았습니다어머니 젖줄이 이미 다 말라붙어 평가슴이 된 지도 모르고사막으로 변해버린 어머니 모래알 가슴에서 젖감질난 아이처럼
전숙 시민기자   2006-05-05
[기획/연재] 바른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말 다듬기 - (13)
『다른 것은 이해해도 틀린 것은 용서 못해』 우리나라에서 토론문화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는 이유는, 처음엔 이론과 이론이 싸우다 결국엔 사람과 사람이 싸우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기는 방송사 토론프로에 나와서도 절제된 말을 쓰지 못한 채 서로 '정신병자
신광재 기자   2006-05-05
[기획/연재] 건강칼럼 - 양방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해치는 불청객 유방암영산포 제일병원 외과 진단방사선과 송종기"유방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여성의 상징이자 아름다움인 유방. 그것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여성들에게 치명적인 심적 고통일 수밖에 없다. 여성의 상징인 아름다운 유
김민주 기자   2006-04-28
[기획/연재] 나주목사 이야기25 - 황자후
조선시대 주민등록증 만든 황자후 황자후(黃子厚)는 음서로 벼슬길에 나가 중앙과 지방의 여러 관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황자후는 나이 쉰이 되어가던 1412년(태종 12년) 뒤늦게 음보로 인녕부 사윤을 맡아 벼슬길에 나섰다. 그리고 바로 다음해인 1413
신광재 기자   2006-04-28
[기획/연재] 바른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말 다듬기 - (12)
「육군, 러시아 훈련장 임대 검토」어느 신문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우리 육군이 러시아에 훈련장을 빌려 주다니, 러시아라면 그래도 미국과 더불어 양대 산맥을 이루던 세계적인 군사대국이었는데, 우리군도 이제 시설이 많이 나아졌나 보군, 하는 생각이
신광재 기자   2006-04-28
[기획/연재] 청산 윤영근의 영산강이야기16 - 명옥헌2
이제 그 속으로 서서히 들어가 보자. 명옥헌은 북서향이다. 명옥헌에서는 두개의 연못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두개의 연못은 물이 서로 통하게 만들어졌다. 명옥헌에서는 귓속을 깨끗이 후비고 들려오는 소리를 잘 들어보아야 한다. “물 흐르는 소리가 옥구슬
신광재 기자   2006-04-28
[기획/연재] 철쭉 꽃피던 날
전 숙(詩人) 어린 삼시랑 한 꼭지면벽수행의 고단한 천로역정 끝에 캄캄절벽의 어둠을 뚫고나와어여쁜 빛의 세계로 탄생하니삼신할머니 볼기찜에 시퍼런 천둥도 반갑구나아이고, 우리 새사람 인물 한 번 훤하네산들산들 불어오는 꽃바람 웃음소리에첫 숨으로 터뜨린
전숙 시민기자   2006-04-28
[기획/연재] 청산 윤영근의 영산강이야기 15 - 명옥헌1
광주호에서 조금 더 내려가 우회전을 하면 명옥헌으로 가는 안내 표지판이 나온다. 10분쯤 달려가자 명옥헌이 있는 후산 마을에 도착했다. 후산 마을은 단감마을로 유명하다. 집집마다 감나무가 서 있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농사를 짓는다.농
신광재 기자   2006-04-22
[기획/연재] 나주목사 이야기 24- 이몽필
현량과 회복 주장하다 나주목사로 좌천 홍문관 응교로 재직하고 있던 이몽필(李夢弼)이 1538년 현량과(賢良科) 회복을 주장하다 당시 조정 대신들의 눈에 거슬려 나주목사로 좌천되었다. 현량과 회복을 주장하다 외방으로 밀려 나주로 내려왔지만 이몽필은 나주
신광재 기자   2006-04-22
[기획/연재] 바른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말 다듬기 - (11)
서울 지하철 방화 사건을 두고 우리 언론들 비판이 매서웠다. 불이 났는데도 기관사가 몰랐던 점이며, 기관사와 역무원과 사령실의 의사소통이 안 된 것하며, 불에 쉽게 타지 않는 내장재를 쓰지 않은 것까지…. 사실 서울 도시철도공사를 나무랄 일이 많기도
신광재 기자   2006-04-22
[기획/연재] 건강칼럼 - 한방
화병과 어혈(火病과 瘀血)에 대하여 - 1)화병정인석 남평한의원장 화병은 예전에는 우리나라에서만 인정하는 질환이었으나 최근에는 외국에서도 화병을 인정합니다. 사전을 보면 "화병은 울화병과 같다"합니다. 울화병에서 "울화"는 속이 답답하고 우울하게 만드
한영구 기자   2006-04-21
[기획/연재] 우화등선羽化登仙
전 숙(詩人)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다독이면서언젠가 반드시 그 때가 이르러찔레꽃 향기에 이끌려 날아든 배추흰나비설국雪國의 날개 활짝 펼치리라꿈꾸는 번데기 한세월 저물며 굽이굽이 얽힌 주름켜 가슴에는 얼음길 건너온 차운 비 내리고하늘에는 절망길 지나온 먹
전숙 시민기자   2006-04-21
[기획/연재] 꽃천지에서 꽃을 찾네
전 숙(詩人)꽃천지에서 꽃을 찾네언젠가 한 번쯤은 이렇듯 활짝 피워보았으리지금 그 꽃들은 어디에 있는가가슴꽃밭에 추억의 사진첩 펼쳐놓고갈피갈피에 고이 접혀진 꽃의 향기를 음미하네백일 꽃은 고사리 애기별꽃이었네아장아장 민들레 시절도 걸어오네개망초처럼 천
전숙 시민기자   2006-04-18
[기획/연재] 봄날의 기도
전 숙(詩人) 꽃길 위에 서서 꽃비를 맞으며하늘 땅 천지가 꽃이어도잔치 마당 뒤꼍에서 눈물짓는 그리움을 보네내 몸은 지금 꽃 피우는가그대 오기를 기다리며 한숨짓는가때가 이르기를 기다리는그리움의 세월도 길을 걷네꽃그늘 아래서피어나는 해를 맞고잦아드는 해
전숙 시민기자   2006-04-10
[기획/연재] 텃밭의 목련에게(지상에 온 장애천사들에게)
전 숙(詩人) 어떤 이가 네 앞을 지나가며 무심히 흘린 말열매도 맺지 못하는 쓸데없는 목련일랑 뽑아버려요감나무를 심으면 꽃도 보고 열매도 얻으니 금상첨화라오나는 네가 들을까봐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몰라너도 텃밭 아닌 어느 아름다운 정원에서 자랐다면 그
전숙 시민기자   2006-04-05
[기획/연재] 개나리에게 박수를...
-전숙 (時人)- 피 끓는 한 청년이 있었다지 심장이 터질 듯한 고통에 포기하라고 속삭이는 유혹과 싸우며 용기와 인내로 고독의 길을 달려 나가 동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알리고 산화하였다지 이제 안락한 겨울잠의 유혹을 이겨내고 자신을 달구고 달구어 봄의
전숙 시민기자   2006-04-05
[기획/연재] 남평역에 봄이 도착했는지
전 숙(時人)남평역에 봄이 도착했는지역사 앞에서 기다리노라니검정 통치마에 작은 꽃이파리 날리는 하얀 옥양목저고리가 맵시 있게 걸어 나온다남평역은 바쁜 조급증이 잠시 다리품을 쉬고 시간여행을 하는 찻집 같은 간이역이다아무리 바빠도 그 역에서는 서두를 수
전숙 시민기자   2006-04-05
[기획/연재] 나주목사 이야기23 - 국문
광해군이 몸소 나와 나주목사 국문 광해군 즉위년에 벼슬이 대사성(大司成)까지 오른 박동열은 나주목사로 자진해서 내려온 인물이다. 1609년 정인홍이 이황을 문묘로 배향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소를 올리자, 이에 격분한 유생들이 정인홍1)을 유적(儒籍)에서
신광재 기자   2006-04-15
[기획/연재] 건강칼럼 - 양방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무료 특정 암 검진에 대하여영산포 제일병원 내과 김용민 원장암은 지난해 국내 사망원인의 26.3%를 차지하면서 1983년 이후 21년째 줄곧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자는 133.5명
김민주 기자   2006-04-15
[기획/연재] 바른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말 다듬기 - (10)
많은 사람들이 난감해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율, 률' 표기다. '率'을 두고는 '획득율-획득률'이나 '개선율-개선률'처럼 쓸 때마다 헷갈려한다. '律'도 '음율'인지 아니면 '음률'인지 헷갈리는 건 마찬가지다.이렇게 헷갈리는 '율'과 '률'을 다스리
신광재 기자   200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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