寇萊公六悔銘 云 官行私曲失時悔요 富不儉用貧時悔요 藝不少學過時悔요 見구래공육회명 운 관행사곡실시회 부불검용빈시회 예불소학과시회 견事不學用時悔요 醉後狂言醒時悔요 安不將息病時悔니라.사불학용시회 취후광언성시회 안불장식병시회구래공육회명에 이르되 관리가 사사롭고

홍승진 시민기자   2010-07-30

히트 축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스토리텔링(2) 김미경(전남문화예술재단 문화사업팀장/문학박사) ※나주 히트 축제를 만들면 어떤 효과를 가져 올까. 우선, 봄?가을로 관광하기 좋은 계절에 꽃과 함께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나주가 고려시대부터 전라도

나주투데이   2010-07-30

박상희 반년 만에 들른 딸아이 집은 아수라장이었다. 대문을 열자 눈앞을 가로막는 빈 종이상자들이 즐비하다. 그 순간, 마음속으로부터 수많은 비난들이 쏟아져 나왔다. ‘아이고, 이 꼴이 뭐냐? 네가 개 새끼냐 소 새끼냐?’ 하지만 무슨 말을 할 수 있으

나주투데이   2010-07-30

제6대 나주시의회 의원들의 첫 번째 공식의정활동인 임시회가 지난 21일 폐회됐다.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심의 등 8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의원들의 자질을 가늠할 수 있었다.집행부의 업무보고 청취는 초선의원들에게는 중요한 의사일정이라 할 수 있다.

김민주 기자   2010-07-23

영강동(동장 김혁)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기)와 나주시 보건소(소장 김정희)에서 주관 운영하는 에어로빅체조교실이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영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나주시보건소가 주관 운영하는 에어로빅체조교실이 인기를 얻고있

한영구 기자   2010-07-23

경제적·심리적 안정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키로어려운 환경에서 아버지와 힘겹게 살아가는 한 초등학생을 위해 노안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쳐 ‘아름다운 지역복지’를 실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나주시 서비스연계팀과 노안면(면장 신

나주투데이   2010-07-23

전숙입맞춤을 해보면 안단다해의 살들이 지상에 쏟아져 내리는 이유차가운 네 반쪽을 그저 내버려둘 수 없어서심장이 얼마나 많은 산과 강의 요철을 지나그 뜨거운 살의 뿌리를 뻗었는지강철보다 단단한 의지가얼마나 부드러운 살이 되어너의 냉담을 따뜻하게 끌어안는

전숙 시민기자   2010-07-23

고통스런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청춘의 시간!지난 2008년 가족의 숨은 그림자로 살아온 이 세상 모든 어머니의 위상을 새롭게 비추며 ‘엄마 신드롬’을 일으켰던 〈엄마를 부탁해〉 이후 1년 반 만에 새로 선보인 신경숙의 7번째 장편 소설이다. 《어디선가

이철웅 편집국장   2010-07-23

여름휴가논설위원 김노금타는듯 한 불볕이 실감 나는 무더위의 여름 한 가운데 날이다. 아이들 방학과 더불어 올해는 뭔 일인지 해외여행을 가는 이들도 평소보다 더 많은 것 같고 온 나라가 온통 짐을 꾸려 어디론가 휴가를 떠나는 그런 들뜬 분위기이다.여행과

나주투데이   2010-07-23

人無百歲人이나 枉作千年計니라.인무백세인 왕작천년계사람은 백 살을 사는 사람이 없으나 부질없이 천년의 계획을 세우느니라.(설명) 지금은 수명이 연장되어 백세를 사는 사람이 흔히 있다. 그리고 앞으로의 수명은 보통 백세까지 사는 세상이 될 것이다. 그러나

홍승진 시민기자   2010-07-23

히트 축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스토리텔링(1) 김미경(전남문화예술재단 문화사업팀장/문학박사) ※지난, 7월 19일 오후 3시에 기분 좋게 나주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다름 아닌 제20회 전남청소년연극제 개막식 행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김진호 나주예총회

나주투데이   2010-07-23

박상희 늦은 여름이었다. 서울의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집으로 가는 차표를 예매하고 보니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다. 이곳저곳을 배회하다가 ‘여름상품 반값 세일’ 이라는 문구에 시선이 멈췄다.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옷값이 매우 싸서 마치 횡재

나주투데이   2010-07-23

주민자치위원회 굵은 땀방울 첫 번째 결실 맺어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철웅)가 용산동 일원에 조성한 ‘나눔 농장’이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14일 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한 나눔 농장의 수확과 체험을 위해 영산포 어린이

김민주 기자   2010-07-16

전숙나주의 바른 지평이 되고자 불씨 지키는 종부의 간절함으로두둥실 떠오른 아홉 성상오체투지로 정성을 쏟아온 알곡의 지면들에나주 언로의 뱃구레가 불룩 차오르더이다눈멀어서 헛디딘 갯고랑에도 송홧가루 노오란 미소 살포시 내려앉더이다여름날 타는 텃밭에 한 줄

전숙 시민기자   2010-07-16

“권력이 두려웠다면「PD수첩」 존재하지 않았다”성역과 금기가 없다며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를 자임해온 MBC 시사고발 프로그램 「PD수첩」의 PD들이 들려주는 못다 한 이야기 《PD수첩-진실의 목격자들》. PD수첩은 사회고발 프로그램의 간판이라는 칭찬을

이철웅 편집국장   2010-07-16

아이 낳는 일은 애국이다논설위원 김노금올해 초 그러니까 정확히 2월6일 결혼한 큰딸이 11월말쯤에 출산을 하게 되면 나도 어엿한 손주를 보게 되는 할머니가 된다. 한편으로는 딸아이가 대견하고 고맙지 않은 것은 아니나 마음만은 아직도 단발머리 소녀시절의

나주투데이   2010-07-16

도래전통한옥마을로 놀러 가세!!!(2) 김미경(전남문화예술재단 문화사업팀장/문학박사) ※도래전통한옥마을은 인심 좋고, 마음씨 고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더욱 즐거운 곳이다. 또한, 도래전통한옥마을을 가는 곳곳에 아름다운 경치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나주투데이   2010-07-16

박상희 팔월 초이틀이었다. 아침부터 뿌연 안개가 자욱했고 등의 끈적거림이 느껴졌다. 그래도 바다로 떠난다는 게 즐거웠다. 진도 금갑해수욕장에 도착했을 때, 오랜만에 보는 바다가 가슴을 확 트이게 했고 무엇보다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 한적함이 그렇게 좋을

나주투데이   2010-07-16

박상희 쇠고기가 정말 신선하다는 말에 현옥되었다. 요즘 어디서나 거짓말이 판치는 세상이어서 그 말을 다 믿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고 은근히 기대했다. 식당 주인이 농장에서 직접 키운 소라고 했다. 기분 때문인지 갈빗살을 숯불에 구워서 참기름

나주투데이   2010-07-09

전숙필식아재가 대폴기화분을 마당께에 두고갔는디오는 냥반 가는 냥반 대폴기를 갈킴시롱살랑가죽을랑가 물음표를 찍드랑께그 와중에 대폴기화분이 비바람에 그만 홀라당 넘어져부렀제와따 그란디, 필식아재가 화분을 일쒀서 흐트러진 흙을 쓸어담드만잉유리창 밖 풍경을

전숙 시민기자   201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