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는 지방 주민이 주체가 되어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행위이며,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지역사회를 스스로 운영하고 다스리며 책임을 지는 것을 말한다. 주민자치는 지방자치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주민자치위원회는 1999년부터 읍,면

김현 객원기자   2023-07-10

작곡가 박시춘은 우리 대중 가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대표곡은 남인수가 부른 〈애수의 소야곡〉이며 이 곡과 함께 명성을 얻기 시작해 〈가거라 38선〉, 〈굳세어라 금순아〉 등 수많은 히트곡이 있지만, 오점도 있다. 〈아들의 혈서〉, 〈결사대

나주투데이   2023-07-10

그녀가 유난히 가고 싶어 하는제주 바다를 찾아가면거짓말같이 그곳에사랑이 있었다이번 여행길에도 제주 바다는우리가 찾아올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처럼기다란 수평선을 그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일에 지쳐 힘없이 바다로 낙하하는 해를지지하고 있는 수평선을 바

홍관희 시인   2023-07-10

지난 5월 인도네시아 발리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함께 간 동료 문인들과 여행 후일담을 나누다 한 여성 문우로부터 재미있는 일화를 들었다. 여행 마지막 날 마사지를 받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 있었다. 그동안의 여행 피로를 풀고 귀국하라는 주최

송용식 수필가   2023-07-10

나주혁신도시에서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에 전화를 걸어 식사 예약에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나 역시 점심 영업을 마치고 직원들과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알아보면 거절당하기가 일쑤였다. 하지만 이런 틈새 시간을 공략하여 운영하는

심은일   2023-07-10

수국의 계절이다. 곳곳에서 수국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다. 꽃이 아름다운 수국은 염료로도 사용되어 해외에서는 수국으로 염색한 옷들이 판매되고 있다. 수국 염료로 염색한 옷은 수국 염료의 우수성보다는 수국으로 염색한 옷을 통해 수국의 아름다운 이미지가 연

나주투데이   2023-07-10

거칠어진 손과 같은 투박한 글 못읽으면 어쩌나, 그래도먼 곳의 내 사랑수신 없는 하늘 모퉁이로 날아가는 비둘기 한 마리! ■ 김황흠 시인의 ‘우체통에 그리움을 넣었다’

나주투데이   2023-07-10

니가 아무리 내빼봐라내가못 잡을 줄 알고 ■ 최영욱 시인의 ‘사랑’

나주투데이   2023-07-10

◎ 금천면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06:00~ 금천면 금구길, 15명 ◎ 대중교통 노선개편 설명회(빛가람동)=10:00~ 공익활동지원센터, 누구나 ◎ 남도의병역사공원건립 주민소통간담회=13:55~ 복지회관, 누구나 ◎ 대중교통 노선개편 설명회

나주투데이   2023-07-03

◎ 이창동 통장협의회 선진지견학=08:00~ 경남 사천시, 23명 ◎ 반남면 이장협의회 회의=10:30~ 행정복지센터, 26명 ◎ 세지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 회의=11:00~ 행정복지센터, 15명 ◎ 동강면 이장협의회 회의=11:00~ 행정

나주투데이   2023-06-27

기후변화에 따라 세계 각국이 전기차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 연한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50년 폐밧데리산업 시장규모는 600조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추정되는 등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특

나주투데이   2023-06-26

나주시는 지난 2020년 7월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 하반기에 개관을 목표로 공산면 신곡리 일원 부지에 36만 4,000㎡, 약 11만평, 그리고 연면적 6,884㎡ 규모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하 ‘의병박물관’)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나주투데이   2023-06-26

영화는 한 소녀의 자살에 대처하는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묘사하며, 경민의 죽음에 대하여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자기들의 죄로부터 벗어나려 한다. 영화는 죄 없는 예수에게 십자가 형벌을 내리며 본인이 책임이 없음을 표시하기

김현 객원기자   2023-06-26

대중가요 〈비 내리는 고모령〉의 가사 내용과 같이 어머니의 손을 놓고 돌아본다는 이별의 의미가 담긴 고모역은 주소명 이름 대구 수성구 고모로 208에 있다. 지금은 학교를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다는 폐교(廢校)이나 학교가 문을 닫고 수업을 중지한 폐교

나주투데이   2023-06-26

디카시 공모전이 진행되는 기간 중 1차 심사를 통해 본지에 소개할 작품을 수시로 선정합니다. 1차 심사에 선정된 작품은 본지에 작품이 소개될 뿐 본심사인 2차 심사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습니다. 6월 1차 심사 선정 작품으로 이○○의 ‘골든타임’

나주투데이   2023-06-26

나는 내가 도망가지 못하게 스스로 꽁꽁 묶어두었다나는 나의 그물에 갇히고 만 포로이다 ■ 김호균 시인의 ‘포로’

나주투데이   2023-06-26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저 하늘오름 정상 벤치에 앉아너를 기다린다 ■ 변종태 시인의 ‘어디로’

나주투데이   2023-06-26

봄바람 살랑살랑 불고햇살 짱짱하게 일어서는 오후푸조나무에 기대고 서서 눈 시리도록 죽록원 바라본다 푸른 대바람 소리와 백진강 물결에 귀 기울이며 오래 전에 잊혀진 기억들 새록새록 살려낸다 그대와 손잡고 거닐었던 때가 언제쯤이었던가 이대로 백년 쯤 서

문순태 작가   2023-06-26

인근 마을 주민들과 새로 이사온 사람들 어우러진 문화마을영산강에 접하고 교통 편해 전투기 소음 사라지면 문화적 풍요 커질 듯한양 가던 선비들이 씨 뿌린 해송이 숲 이루고 여전히 마르지 않는 샘 편리, 풍요, 아름다움, 교양, 세련, 우아함... ‘문화

김덕수 객원기자   2023-06-26

아내와 산책하러 집을 나선다.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면 도로 오른쪽에 초등학교가 있고 건너편에는 중학교 건설 예정 부지인 공터가 있다. 학교 울타리에는 화려했던 5월의 장미가 벌써 힘이 소진되었는지 색이 바랜 채 고개를 떨구고 있다. 가장 청정한 시기에

나주투데이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