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5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기획/연재] 우리는 누구나 시인이다
올해 104세가 되는 노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새해 꿈은 ‘시인이 되고 싶다’라고 했다. 앞으로 5년의 삶이 더 주어진다면 나도 시를 쓰다 가고 싶다면서 시다운 시를 쓰지 못하면 산문이라도 남기고 싶다고 했다. 100세를 넘기면서 아름다움과 사랑이 있는
송용식 수필가   2024-02-26
[기획/연재] 2024년 1월부터 저는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1월 ‘나주목 초밥’이라는 이름으로 식당을 재오픈을 하면서 매월 틈틈이 나주 금성원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던 나에게 금성원 창립위원이신 사장님께서 올해부터는 금성원 운영이 더욱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자네는 이제 애들 간식 말고
심은일   2024-02-26
[기획/연재] 다시 그 섬에서
길게 줄지어 서 있는 섬들은 매혹적이다. 이름하여 열도(列島)다. 핸들을 잡은 후배와 고군산열도로 들어가는 제방의 소실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33.9km의 새만금 방조제를 보고
송용식 수필가   2024-02-04
[기획/연재] 2024 영화 <장인과 사위> 단체관람 예매
오랜만에 나의 모교 부산 해사 고등학교 동문 선배에게 전화를 받았다.“어이~ 잘지내냐? 대한이 햄이다~”“네~ 선배님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내용은 역시나 영화 이야기였다. 작년에 몇 번의 고배를 마셨던 영화를 뒤로한 채 올해 개봉하게 되는 영화 ‘장
심은일   2024-02-04
[기획/연재] 좋은 습관이 좋은 삶을 만든다
누워있던 자리에서 가만히 눈을 뜬다. 이불 속은 새들이 새끼를 치는 보금자리처럼 포근하고 아늑하다. 가만히 귀를 열어놓고 바깥소리를 듣는다. 이 순간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내려놓고 길게 기지개를 켠다. 아침 일곱 시가 한참 지났다. 침
송용식 수필가   2024-01-21
[기획/연재] 자영업자가 내는 세금은 어디에 쓰일까?
벌써 2023년 후반기 부가가치세를 신고 기간이 돌아왔다. 지난 1년간 매월 국가에 낸 금액도 상당했었다. 지방소득세, 사업 소득세, 근로소득세 등을 포함하여 식당을 영업하면 면허세 또한 납부해야 한다. 이번에 내야 할 부가가치세의 계산방법은 지난 6
심은일   2024-01-21
[기획/연재] 자신 안의 부실부터 털어내자
“‘오늘도 허탕’ 새벽 칼바람에 운다.” 오늘 아침 일간지 머리기사 제목이다. 남구로역 삼거리에 있는 인력시장을 취재한 것으로 일용직 근로자를 공급하는 인력사무소가 60~70곳이 밀집한 곳이다. 최근 건설업계 불황과 부실 공사 여파로 착공 물량이 작년
송용식 수필가   2024-01-01
[기획/연재] 우리의 인생은 ‘피자 한판’과 같다
“마! 잘 있었나! 일루와봐!” 그 무서운 형들을 다시 만나게 된 것은 2주가 지났을 무렵이었다. 한적한 공사장 구석으로 들어가자 내 또래 아이들이 예닐곱 명이 있었다. 우리는 2~3명씩 한 조가 된다. 조별로 형들을 따라 먼 그곳까지 걸어갔다. “어
심은일   2024-01-01
[기획/연재] 그 섬에 詩를 내려놓다
참 많은 세월이 흘렀다. 불사르면 영혼에 사리(舍利)가 생길 것 같은 시가 그동안 심장 어딘가에 숨어 똬리를 틀고 있었나 보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조금 이해할만한 이순(耳順)에 이르러 다시 짓기 시작한 시. 그중 열 편을 골라 문예지에 보냈더니 ‘새
송용식 수필가   2023-12-17
[기획/연재] 눈물나게 맛있던 맛의 추억
동네 바닷가에서 낚시하고 학교 운동장 구석의 소각장에서 이것저것 구워 먹었던 추억은 오래가지 않았다. 어느 날인가 낚시한 게와 생선을 실컷 구워 먹고 얼굴과 코에 묻은 그을음을 학교 운동장 구석의 수돗가에서 씻어낼 때쯤 멀리서 누군가 우리를 불렀다.“
심은일   2023-12-17
[기획/연재] 그분을 생각하며
문우들과 모임이 끝나자 손마다 소금 빵 한 봉지씩을 들려주신다. 지하철 등받이에 기대어 방금 헤어진 그분을 생각하며 눈을 감았다. 품격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채워온다. 품격을 생각하면 품위가 함께 온다. 두 단어에서는 꽃향기보다 과일 향이 더 진하게
송용식 수필가   2023-12-10
[기획/연재] ‘초밥에는 밥알이 몇 개가 들어갈까?’
‘재벌 집 막내아들’이라는 드라마에서 재벌 회장 진양철이 요리사에게 초밥 밥알 개수가 몇 개냐고 묻는 장면이 재밌었는지, 지금까지도 초밥 밥알 개수를 묻는 손님들이 종종 있다. “주방장님 여기는 초밥에 밥알이 몇 개가 들어갑니까?” “230개입니다.”
심은일   2023-12-10
[기획/연재] 맨발로 걷다 보면
처음 맨발 걷기를 하자고 아내와 함께 근처 운동장으로 갔을 때다.“난 더 못 걷겠어.” 몇 걸음을 걸어 본 난 견딜 만했는데 아내는 아프다고 했다. 내 발바닥이 아내보다 더 두꺼워서일까. 아님 말초 신경이 둔해서일까. 그래서 요즘은 혼자서 걷는 날이
송용식 수필가   2023-11-26
[기획/연재] 김치도 못먹는 요리사의 ‘김치’ 이야기
‘김치’를 중국과 일본에서 김치의 종주국이라고 주장을 하는 이유는 고추와 배추가 삼국시대에 중국에서 넘어왔고 조선 시대에 고춧가루가 일본에서 넘어온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실존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전 국민의 대부분이 집
심은일   2023-11-26
[기획/연재] 詩 요일의 다짐
얼마 전 11월 1일, 광화문에서 ‘詩의 날’ 행사가 있었다. 전날 조간신문을 보고서야 시의 날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실은 잡지 ‘소년’의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제정되어 올해로 벌써 17년이나 지났
송용식 수필가   2023-11-13
[기획/연재] 맛의 추억을 찾아서 2 [인생의 달콤함]
국민학교 2학년 시절 학교에서는 밥을 주지 않고 집으로 보냈다. 물론 집에도 밥은 없었다. 요즘은 급식카드? 무지개카드? 등이 있지만 그때는 없었다. 물론 있었다 한들 사용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술과 노름, 사이비종교에 빠져버린 부모님은 집에 계시는
심은일   2023-11-13
[기획/연재] 부실 공사, 만병통치약은 없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각 기관의 ‘전관예우’ 자료 요구가 쏟아졌다. LH 공사뿐만 아니라 국토부, 국방부, 조달청, 서울시, 국세청 등 소위 힘 있는 기관에서는 전관예우가 만연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부실 공사가 전관예우 때문이라는 정부의 진단으로 설
송용식 수필가   2023-10-30
[기획/연재] 공공예술사업 ‘나주천의 기억’ 공연은 작지만 위대했다
지난 10월 21일 ‘나주천의 기억’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매주 금·토 2주간 진행되었던 ‘나주천의 기억’은 ‘역사 미디어아트 투어’라는 거창한 이름을 내걸었지만, 일반인이 보았을 때는 그냥 이동식 연극공연이다. 나주시에서 가장 역사적으로 큰 의미
심은일   2023-10-30
[기획/연재] 새집에서 살다 보면
새로 지은 집에 입주해 사계절을 살다 보면 불편하거나 아쉬운 곳이 생기기 마련이다. 건축물의 거주 후 평가(POE: post occupancy evaluation)는 그러한 분야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주거의 트랜드 변화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응용할 수
송용식 수필가   2023-10-16
[기획/연재] 맛의 추억을 찾아서 [첫 번째 이야기]
아주 어릴 적부터 나는 몸이 약했다. 의사 선생님은 내가 10살을 넘기지 못할 거라 말씀하셨고 병명은 복잡하지만, 나의 병은 그저 ‘소아암’의 한 종류일 뿐이었다.하지만 그런 절망적인 상황이었던 6살의 나는 ‘맛의 행복’을 깨우치고 말았다.흑백 텔레비
심은일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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