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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은 유치원부터 군대가 다 같다
 닉네임 : 군사독재타도  2020-04-27 13:15:27   조회: 162   
생활은 유치원부터 군대가 다 같다
조금도 가만히 쉴 시간을 주지 않더라







1987



[ ...... 생활은 유치원부터 군대가 다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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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7년 월남한 최봉례씨는 "살던 집의 방은 두개로 남자들은 웃방에서, 여자들은 아랫방에서 자며 직장에 나가지 않는 시간도 편안히 앉아 놀 새가 없고 잠을 집에서 잔다 뿐이며 생활은 유치원부터 군대가 다 같다고 한다.


그리고 주로 시부모 모시는 문제, 경제적인 문제, 먹는 것으로 싸우고 고부간의 갈등도 많다"(박완서외, 1991)고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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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철 군은 당시 한 수기에서 『북한의 대학생활은 견장만 달지 않았을 뿐 군대생활과 똑같다』 ........ ]



북한의 대학생활




베를린장벽이 무너지자 우리에게도 반가운「손님」이 찾아왔다. 동독의 베르크 아카데미와 드레스덴 공과대학에 유학중이 던 북한의 대학생 장영철, 전철우군이 서베를린을 통해 우리측에 귀순, 엊그제 서울에 도착한 것이다. 이들은 지난 주말 베를린 장벽이 개방되자 서베를린으로 넘어가는 동독인사에 끼어 출국비자도 없이 자연스럽게 국경을 통과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감시의 눈을 피해 목숨을 걸고 아슬아슬하게 우리 쪽으로 넘어온 다른 귀순자들에 비해 비교적 「순탄한 망명」을 한 셈이다.


물론 이들 북한 대학생들이 왜 귀순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체코에 유학 중이던 두 학생과 또 5월엔 폴란드에 유학중이 던 두 학생이 귀순해 밝힌 동기로 미루어 이들의 귀순동기도 대충 짐작은 간다. 체코 유학생이었던 김은철 군은 당시 한 수기에서 『북한의 대학생활은 견장만 달지 않았을 뿐 군대생활과 똑같다』고 했다. 비록 동구권이긴 하지만 북한에 비해「자유의 대기」를 마실 수 있었던 그들이 그 병영 같은 땅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을 것이다.


북한 관계 자료에 따르면 북한 대학생들의 하루생활은 대학의 특성과 기숙사, 자가생활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병영생활과 비슷하다.


아침6시∼6시30분 사감(아파트의 경우는 층장)의 벨 신호로 실시하는 기상도 기상시간 이전에 일어나는 것은 상관없으나 그 이후에 기상하려면 의사의 진단서가 필요할 정도다.


북한 정규대학의 1주일 수업시간은 대체로 40∼48시간으로 4년 누계 5천 3백 20∼5천 6백 시간이다. 이 가운데 각 대학 공통과목으로 되어있는 군사학이 9백60시간(입영 집체 훈련 1천80시간은 제외)으로 가장 비중이 높다. 여기에 노동당 투쟁사, 마르크스-레닌주의철학, 국제노동운동사 등 이른바 사상교육 과목이7백90시간이나 된다.


이밖에도 대학생들은 연간 10∼l2주의 사회주의 노동일이 할당되어 있으며 졸업반은 생산현장에서 상당기간 육체노동에 참가하면서 졸업시험과 논문을 작성한다. 우리네 대학생활에 비하면 천국과 지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50



[ ...... 조금도 가만히 쉴 시간을 주지 않더라 ........ ]


[ ...... "나도 군생활을 10년 했지만 북한 생활은 군대보다 더 들볶이는 것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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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살다가 6·25때 월남했다는 그는 "북한에는 언론, 집회, 종교 등 남한에서 누릴 수 있는 자유가 없다"며 "뿐만 아니라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에 의해 자아비판, 농민동맹 등을 수시로 해야했다…조금도 가만히 쉴 시간을 주지 않더라"고 회고했다.


이어 "나도 군생활을 10년 했지만 북한 생활은 군대보다 더 들볶이는 것이었다"라면서 "아마 휴전선에 구멍이라도 나면 이북엔 사람들이 한명도 없을 것…다 넘어오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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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성은 『노동자들에게 생활에 빈 짬을 주지 말라』 ........

...... 김정일(金正日)이 『총화시간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 ]




[ ....... 사회주의노동법 제33조는 「국가는 근로자들의 노동생활조직에 8시간 일하고, 8시간 쉬고, 8시간 학습하는 원칙을 철저히 관철한다」 ........ ]




<아북녘동포>8.풀어지는 감시체제


[중앙일보] 1995.02.07



북녘주민의 생활은 개인중심이 아닌 조직중심으로 묶여 있다.생활총화와 학습을 주내용으로 하는 「조직생활」은 모든 주민을 하나로 엮는 신경계(神經系)다.체제지탱의 받침목이라 할 수 있다.이같은 팽팽한 조직생활이 90년대 들어 이완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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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물나는 생활총화=주민들은 자기가 속한 단체별로 정치학습.생활총화.기술학습 등 쉴새없이 각종 모임에 참가해야 한다.70년대 중반 이래 당원.직맹원.사로청원은 생활총화에 빠지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조직생활을 기피한 사람은 무정부주의자.자유주의자.자본주의 날라리 바람에 물든 자등으로 매도당했다.누구도 감히 조직생활에서 벗어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김일성의 지시에 따라 제정된 사회주의노동법 제33조는 「국가는 근로자들의 노동생활조직에 8시간 일하고, 8시간 쉬고, 8시간학습하는 원칙을 철저히 관철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김일성은 『노동자들에게 생활에 빈 짬을 주지 말라』고 지■ 했다.인민이 짬을 가지면 딴 생각을 품게 되므로 인민에게 끊임없는 사상교육을 해야 한다는 기조다.


당원의 경우 당회의에 빠지려면 당비서에게 사전에 허락받아야 하고,정치행사에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이에 따라 업무에 지장이 초래되면 근무시간을 연장해서라도 메워야 한다.


연구사업에 바쁜 한 과학자가 『총화시간 때문에 연구에 지장을받고 있다.국가발전을 위한 경우에 총화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어떤가』라고 건의했다.이에 김정일(金正日)이 『총화시간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한마디로 답변했다는 얘기 는 북한에선 꽤 유명하다.


당국의 「사회주의적.주체적」 인간개조 사업은 20여년 이상 진행됐다.그러나 주민들의 반응은 최근 냉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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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년 남북법제연구보고서

북한의 노동시장 실태와 노동법제의 변화전망



송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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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북한 전체의 기업, 공장은 경제조직의 의미를 넘어서는 정치적, 사회적 조직체라는 성격을 띠고 있다. 직장은 생활총화,강연,학습 궐기대회 등 사상투쟁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성격을 갖는 직장에서 국가를 위해 의무적인 노동으로 복무해야 하기에 노동자는 상시적인 통제와 동원의 대상으로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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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일반적으로 남한에서 '사회생활'이라고 떠올릴 만한 것이 북한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남한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치와는 무관한 취미, 친목, 종교 등의 단체에 가입하여 여가 시간을 활용하거나 또는 그와는 아예 상관하지 않을 '자유'도 있다. 북한에서는 이러한 자유가 없다. 북한주민은 연령과 계층에 따라 조선노동당을 비롯한 다양한 조직에 의무적으로 가입하여 활동해야 한다. 그 활동은 매우 엄격하게 통제되고, 그 내용도 대체로 정치적 성격을 띠고 있다.



북한주민의 조직생활은 사실상 유치원 시절부터 시작하지만 본격적으로 조직생활을 하는 것은 만 7세 이후 조선소년단(소년단)에 입단할 때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북한의 청소년들은 만 14세가 되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에 가입한다.


청년동맹의 맹원은 고등중학교 4학년에 해당하는 만 14세 이후 만 30세까지의 북한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등중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각자의 직장에 소속한 청년동맹 조직으로 옮겨가게 되며, 북한사회에서는 청년동맹을 조선노동당의 후비대(後備隊)로 인정하여 중시하고 있다.


또한 만 18세 이후에는 조선노동당 당원으로 입당하여 당조직으로 옮겨가는 젊은이도 나오고, 여성의 경우 청년동맹 맹원으로 활동하다가 결혼한 이후 직장에 다니지 않고 조선민주여성동맹(여맹)에 가입하는 사람도 생긴다. 만 30세 이후에도 입당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각자의 직장에 따라 조선직업총동맹(직총)이나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으로 옮겨가야 한다.



조직생활 중에서 가장 엄격한 것은 조선노동당의 최말단 기층조직으로서 당의 조직생활과 정책수행의 최소단위인 당 세포의 조직생활이다. 약 400만 명 정도로 추정되는 당원들은 직장별로 5∼30명 단위로 당 세포를 구성하고 세포비서의 지도 아래 철저한 조직생활을 한다. 한 직장의 당원이 5명에 못 미치는 경우에는 주변의 다른 직장세포에 배치하거나 두 개 이상의 직장을 묶어 하나의 당 세포를 만든다. 직총과 농근맹, 여맹의 조직생활은 당 세포의 조직생활만큼 강하지는 않다.



북한주민들은 자기가 속한 단체별로 정치학습, 생활총화, 기술학습 등 쉴새없이 각종 모임에 참가해야 한다.


특히 조선노동당이나 외곽단체의 소속원이 생활총화에 빠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심지어 몸이 아파서 집에서 쉬고 있거나 정년퇴직에 해당하는 연로보장을 받아 직장에 나가지 않는 사람도 동네 인민반을 통해서 당의 지도에 따라 조직생활을 해야 한다. 조직생활을 기피한 사람은 정치사상적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지목되어 평정서에 그 내용이 기록되기 때문이다.



평정서란 의무교육을 시작할 때부터 개인별로 작성되는 문서를 말하는데, 이 문서에 그 사람의 조부모 때부터의 출신 성분과 조직생활에 참여한 정도, 평소의 행실 등을 기록해 놓았다가 대학 입학이나 군 입대, 직장 배치 등 일생 동안 중요한 고비가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의 행위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는 문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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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



[ ...... 우리 사회는 모두 조직화되어 있다, 모두가 조직원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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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수 : 어떻게 그런 것들이 가능했는가? 입을 다물 수 없는 장면이었어요. 횃불 시위가 있기로 한 날 비가 와서 연기가 됐어요. 그런데 다시 하기로 했는데 그 많은 인원이 다 모여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게 하도 신기해 물어봤죠, "누구한테 연락 받고 다 모였어요?" 했더니 북쪽 분이 "그거는 여기 와서 살지 않으면 모릅니다"하고 답하더군요. 우리 사회는 모두 조직화되어 있다, 모두가 조직원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대답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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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 ..... 다섯시만 지나면 그놈의 '회'(모임)에 끌려 다니던 지긋지긋한 ........... ]


[ ...... 퍽 놀란 것은 많은 시민이 나일론을 입고 신고 ...... 북한 인민들은 여기다 내 놓으면 거지나 다름 없는 옷차림 뿐 .......... ]



월남장교가 본 남한 정낙현 중위의 40일간 메모


동아일보 1960.9.16.



월남장교가 본 남한
정낙현 중위의 40일간 메모(완)
무한의 자유 부러워
이북 동포는 모두 거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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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내에서 퍽 놀란 것은 많은 시민이 나일론을 입고 신고 있다는 사실이었읍니다. 저렇게 비싼 물건을 대부분의 시민이 사용하고 있다니 모를 일이고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아주 싼 물건이었읍니다. 이북에도 나일론은 있지만 값이 비싸 도저히 입을 수 없읍니다.


재일교포들이 나일론으로 휘감고 쭉쭉 뽑고 이북에 나타났을 때 그들은 그쪽에 살고 있는 북한 인민들을 복고 이상히 여겼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북한 인민들은 여기다 내 놓으면 거지나 다름 없는 옷차림 뿐입니다. 어떤 교포는 평양 역전에 있는 커다란 백화점을 사자고 그랬는데 이 소리를 듯고 점원들은 모두 폭소했읍니다. 어떤 자는 잘 팔리는 국수집에 가서 그집과 아울러 운영권을 팔라고 하다 조소를 당하기도 했읍니다. 이 사람들은 도무지 실정을 하나도 모르고 온 사람들이었읍니다. 이북에서 개인사업을 전혀 할 수 없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읍니다. 정말 한심하지요. 전부가 속아서 넘어간거나 다름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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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과는 정치제도만 다르지 이곳의 산이나 들이나 뭐하나 다를게 없읍니다. 사람들도 다 한가지입니다. 다만 그곳 사람들의 얼굴에 비하여 이곳은 아주 명랑하고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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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은 돈을 가져도 물건이 없어서 못사지만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살 수 있는 풍부한 상품을 가진 곳이 곧 이곳입니다.

오후 다섯시가 넘으면 그때부터는 내 시간입니다. 조용한 숙소에 누어서 어린 시절부터 내가 자라온 여러 고비를 되살려 보며 이게 정말 생시인가 꿈인가 한번 꼬집어 보고 만족하며 그리고는 꿈결에서 현실의 나를 발견합니다. 이때마다 이북에 있을 때 다섯시만 지나면 그놈의 '회'(모임)에 끌려 다니던 지긋지긋한 기억이 솟아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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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 군대 수는 전시동원 상태와 다름없으며 또 일상생활 자체가 항상 준전시상태에 있다 ........ ]



[ ...... 일반적으로 국가예산에서 군사예산이 50%정도 차지한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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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군국주의



마르크스주의는 무산계급독재와 폭력혁명을 주장한다.
독재는 곧 폭력이며 폭력은 군대에 의하여 대표된다. 독재를 지탱하는 종국적인 힘은 군사력이다. 그러므로 독재와 군국주의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으며 마르크스주의를 신봉하는 소련 식 사회주의 나라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다 군국주의적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북한은 독재의 면에서나 군국주의의 면에서 일반적인 소련식 사회주의 나라들과 현격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소련에서 스탈린에 대한 개인숭배와 그의 개인독재가 심했다고 하지만 스탈린의 독재를 수령절대주의 독재라고 말할 수 없다. 더구나 스탈린은 정권을 자기 아들에게 세습적으로 물러줄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사회주의 간판을 걸고 정권을 자기 아들에게 세습적으로 물러준 수령절대주의는 오직 북한에서만 볼 수 있다.



또 소련에서 군국주의적 경향이 농후하였다고 하지만 군사독재를 실시하지는 않았다. 선군 정치라는 구호를 내걸고 군사독재를 표방한 것은 오직 북한 정권뿐이다. 오늘날 북한 정권은 완전한 군사독재가 아닐지라도 적어도 당의 독재와 군사독재를 결합시킨 수령의 개인 독재체제라고 볼 수 있다.


김정일은 노동당 총비서직과 인민군 최고 사령관직을 겸하고 있다. 노동당 총비서의 명령지시에도 전국과 전민이 다 복종해야 하며 최고 사령관의 명령지시에도 전국과 전민이 다 복종해야 한다. 기념행사때 당의 깃발과 최고사령관 깃발을 동격에 놓고 계양하고 있다. 김정일은 1991년 말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된 다음부터 최고사령관 직위에 대하여 더욱 애착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94년 7월에 김일성이 사망한 이후부터는 당 직위는 쓰지 않고 최고사령관 직위만을 쓰면서 위대한 장군님으로 부르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는 경제위기가 심화될수록 믿을 것은 군대밖에 없다고 하면서 더욱 군사독재 방향으로 기울어지게 되었다.



북한에서 군대는 하나의 독자적인 왕국을 형성하고 있다. 즉 공화국 안에 또 하나의 공화국을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군대는 제2의 공화국이라는 말도 있다. 군대에는 없는 것이 없다. 군대는 자체의 강력한 경제력과 과학기술 역량을 가지고 있다. 국가의 모든 힘이 군대를 강화하는데 집중되고 있다. 국가를 위하여 군대가 있는 것이 아니라 군대를 위하여 국가가 있는 격으로 되어 있다.


노동자 약 50만을 가지고 있는 전문 군수공장들은 생산설비도 일반 공장들에 비하여 월등하게 잘 정비되어 있으며 생산조건도 국가적으로 우선적으로 보장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군수공장들에 대하여 조금도 간섭하지 못하지만 정부산하 공장들은 군대에서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 정부산하 공장가운데서 시설이 좀 좋은 공장들에는 다 군수과제가 부과되어 있다.


군대는 전국적으로 가장 위력한 건설역량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군대는 방대한 군사시설들을 건설하고도 여유가 있어서 수령을 위한 특수건설대상과 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적인 어려운 건설대상들을 맡아서 건설하고 있다.


군대는 많은 대학들과 훌륭한 과학기술연구기지를 가지고 있다. 군대는 자체로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들을 양성해 내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우수한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을 뽑아 자기의 연구기관들에 집중시키고 있다. 정부산하 연구기관들에 비하여 군대의 과학기술연구기관은 연구조건도 월등하고 과학기술역량도 훨씬 우수하다.


군대는 양적으로도 대단히 많다. 1990년에 내각의 가장 중요한 부총리이며 당에서 다년간 사업한 간부의 말에 의하면 정규군이 170만과 안전군(경찰무력과 국가보위부 무력) 30만을 합하면 200만이 무장인원들이라고 하였다. 또 중앙당 농업담당비서의 말에 의하면 인민군대가 소비하는 식량과 500만의 농민(가족까지 포함하여)이 소비하는 식량의 양이 같다고 하였다. 북한 인구를 2천300만으로 볼 때 북한의 군대 수는 전시동원 상태와 다름없으며 또 일상생활 자체가 항상 준전시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북한 통치자들은 대량살상무기와 신형무기개발에는 자금과 자재를 아끼지 않고 전력을 다하고 있다. 중앙당 군수공업담당 비서도 오래하고 총리도 한 바 있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자기들이 전문가를 동원하여 강국의 군사력 상태를 종합적으로 비교해보니 미국, 러시아, 중국 다음은 북한이라고 하면서 특히 화학무기는 세계적으로 3, 4위를 다투는 상태에 있다고 하였다.



소련이 붕괴된 다음 러시아의 어느 유력한 야당지도자가 북한 당 국제부에 고성능 무기를 팔아줄 수 있다는 것을 제기하여 왔음으로 당 국제부가 무기목록을 첨부하여 이 사실을 김정일에게 보고한바 있다. 그는 무기목록을 보고 『이만한 것은 우리도 다 만든다. 지금 우리의 무력은 지난날 소련의 극동군의 무력보다 훨씬 강하다』고 말하였다. 북한군의 무장장비수준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자기 실정에 맞는 무기를 다 자체로 생산하고 있다는 점은 중요한 우점 이라고 평가해야 할 것이다.


경제적으로 약한 작은 나라에서 방대한 규모의 군대를 유지하고 국방공업발전에 큰 힘을 기울이다보니 이것이 경제에 주는 부담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은 의심할 바 없다.


일반적으로 국가예산에서 군사예산이 50%정도 차지한다고 하지만 군대에서 필요할 때에는 중앙군사위원회에서 결정하면 다른 예산집행을 다 중단하고 군대가 요구하는 대로 자금과 자재를 대주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군사예산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북한 통치자들은 북한 전역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고 전 국민을 무장시켰다. 그들은 인민들이 군대의 모범을 따라 배울 것을 요구하면서 사회생활전반을 군사화 해나가고 있다. 이것은 전형적 군국주의이며 이것이 북한의 경제발전에 주는 부담과 장애는 헤아릴 수 없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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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엄중한 인권유린은 군대복무체제 ........


...... 10년-13년간의 복무기간이 끝나면 그대로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다시 탄광광산 같은 가장 어려운 노동 직장에 집단적으로 ......... ]



[ ...... 군대에 복무하는 경제는 내각과는 관계없이 제2경제위원회라는 것이 관리하는데 그 규모는 북한의 주요 경제부문의 50% 이상을 차지 ........ ]




북한민주화와 민주주의적 전략 ④ [2008-08-19 ]




[최근 북한민주화위원회 황장엽 위원장은 기존에 발표했던 북한민주화 관련저서들을 집대성한 담화록 “북한민주화와 민주주의적 전략”을 발표했다. 본 방송은 황 위원장의 “북한민주화와 민주주의적 전략”전문을 웹사이트에 게재하며 매주 화요일 단파라디오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북한민주화와 민주주의적 전략 (저자 황장엽)



1923.1.23 평안남도 강동 출생/1941.12 평양상업학교 졸업/1949.10 소련 모스크바 국립대학 유학(연구원)/1965.4 김일성 종합대학 총장(14년간 역임)/1972.12 최고인민회의 의장(11년간 역임)/1979.10 조선노동당 비서(18년간 역임)/1984.4 조선노동당 국제담당비서/1997.2.12 대한민국으로 망명/2005-현재 자유북한방송위원장,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2. 북한 독재체제의 본질적 특징



(2) 북한의 수령절대주의 독재체제하에서의 인권유린



북한 사람들에게는 인권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인권이라는 말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군 안에서도 통행증 없이는 다니지 못한다 하여도 그저 수긍하고, 결혼식은 직장에 나가 일을 다 끝내고 저녁에 돌아와 가족들끼리만 해야 한다고 지시하여도 그대로 집행할 뿐 다른 의견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공개총살을 인권유린이라고 하지만 북한에서 공개총살을 인권유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만 명의 하나도 찾아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북한에서 공개총살 같은 것과는 대비도 안 되는 가장 엄중한 인권유린은 군대복무체제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창 공부할 나이의 청소년들을 군대에 징집하여 총과 폭탄이 되어 수령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도록 훈련만 하다가 10년-13년간의 복무기간이 끝나면 그대로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다시 탄광광산 같은 가장 어려운 노동 직장에 집단적으로 내보내어 군사적 규율을 계속 유지하면서 힘든 노동에 종사하게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젊은이들의 일생을 완전히 망치게 하는 가장 잔인한 인권유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다 노예로 만드는 것보다 더 큰 인권유린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경제생활이 어려워지면서 군대에 대한 물자공급이 잘 되지 않아 하부 병사들의 생활은 말이 아닙니다. 그것은 군대의 수가 엄청나게 많은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1990년에 정부의 가장 고위급 책임일꾼의 말에 의하면 인민군대 정규군만 170만 이고 기타 전략적 군사대상 건설과 경계에 복무하는 무장 인원 30만을 합하면 군사인원이 200만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는 군인들이 소비하는 식량만 하여도 전체 농가호수(100만)가 소비하는 양과 같다고 하며 군대가 국가 관리에서 큰 부담으로 된다고 한탄하였습니다.


김정일은 경제는 내각총리에게 맡긴다고 선포해 놓고 경제건설과 생산에 대해서는 관심을 돌리지 않지만 생산물에 대한 사용권과 분배권은 직접 장악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경제기관들에서 주택을 천 세대 건설하였다 하면 그 분배권을 내각총리나 국가계획위원장들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김정일이 독점하여 자기 맘대로 분배합니다.

1996년에 전력생산은 190만 kw였는데 이것은 필요한 양의 1/5도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특수권력기관들이 김정일에게 자기 기관에 전력을 우선적으로 공급해 달라는 제의서(청원서)를 올려 비준을 받았습니다.


김정일이 서명한 문건은 곧 법이기 때문에 이 특수기관들은 이 비준 문건을 전력공업성에 내대고 전력의 우선공급을 강요하였습니다. 전력공업상은 이것은 도저히 집행 불가능하다는 상소편지를 김정일에게 올렸습니다. 김정일은 이 문제를 조사하여 처리하라는 지시를 중앙당 비서국에 내려 보냈습니다.


우리 비서들이 직접 알아본 데 의하면 190 개의 특수권력기관들이 내각 총리나 국가계획위원장과는 아무런 상의도 없이 자기 기관에 전력을 우선적으로 공급해 달라는 제의서(청원서)를 김정일에게 직접 올려 비준을 받았습니다.


비서국은 생산된 총 전력을 다 돌려도 190 개 특수기관들이 요청한 전력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밝히고 이 기관들이 비준받은 문건을 무효화 하는 것에 대해 김정일의 비준을 받아 처리하였습니다. 특수권력기관도 나쁘지만 국가 관리에 대한 김정일의 무책임한 태도역시 용납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190 개 특수권력 기관에는 군대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원래 군대에 복무하는 경제는 내각과는 관계없이 제2경제위원회라는 것이 관리하는데 그 규모는 북한의 주요 경제부문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기생산은 전문 군수공장이 담당하지만 일반 군수용 물자는 민수품 공장에서도 우선적으로 만들어 주게 되어 있습니다. 군대는 자기의 강철공장을 따로 가지고 있지만 군수용 강재가 모자랄 때는 국가의 강철공장들에서 생산한 강재도 군수용으로 쓰게 되어 일반 인민경제 부문에서는 전혀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1996년의 강철생산은 매달 평균 1만 톤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군대에서는 높은 급의 장령들이 직접 공장에 나가 생산된 강재를 무조건 다 군대로 가져갔습니다.


평안북도에 위치하고 있는 원유정제공장에서 나푸타가 저장고를 넘어 땅에 흘러내린다는 보고가 김정일에게 올라가게 되어 경제담당 비서를 비판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이때는 목탄차를 다시 이용하던 시기인 만큼 나푸타를 땅에 버린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범죄행위로 생각되었습니다.


회의에서 비서들은 모두 다 격분하여 경제담당 비서의 무책임성과 불충실성을 강도 높이 비판하였습니다. 경제담당 비서로 말한다면 공업 분야에 대한 최고 책임자로서 내각 총리의 경제 관리를 지도통제 하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회의에는 중앙당 비서들 뿐 아니라 조직지도부 책임일꾼들도 참가하고 있었습니다.



경제담당 비서는 집중적인 비판을 받고난 다음 간단히 변명하였습니다. 그는 “당신들의 비판은 다 정당하다. 그러나 실정을 너무 모르고 있다. 나푸타가 저장탑을 넘어 흘러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왜 내가 모르겠는가, 그러나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나푸타를 수송하기 위해서는 탱크를 적재한 트럭이 있어야 하는데 탱크들이 다 낡아서 쓸 수 없다. 탱크를 수리하기 위하여서는 최소한 철판이 몇 톤 필요한데 철판을 군대가 다 가져갔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김정일의 수령절대주의 독재가 정부기능을 망쳐놓았을 뿐 아니라 자기의 대리인들인 중앙당 비서들의 역할까지 완전히 마비시켰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북한의 수백만 주민들이 무참히 굶어죽은 책임이 바로 김정일의 수령독재에 있다는 것은 의심할 바 없는 것입니다.(계속)


http://www.freenk.net/bbs/hview.php?addr=bbs_headline&idn=10517








2005.4. 노동신문



[ ........ “우리는 언제나 무자비하고 예리한, 총창(銃槍)과 같은 대적관념을 지녀야 한다” .........


....... 불타는 적개심과 증오심을 지니고 끝까지 싸워 ........ ]





北 "투철한 대적관 지녀야"


2005-04-21




북한은 미국과 일본의 사상공세에 맞서 ’투철한 대적관(對敵觀)’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21일 북한의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우리 공화국(북)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고 있다”면서 “투철한 대적관념을 지니는 것은 오늘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를 압살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 본성은 순간도 변한 적이 없다”며 “우리는 언제나 무자비하고 예리한, 총창(銃槍)과 같은 대적관념을 지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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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 “투철한 대적관념을 지니기 위해서는 불타는 적개심과 증오심을 지니고 끝까지 싸워 반드시 이기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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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2. 청진



[ ....... 직감적으로 '사람사는 곳 같지 않다'는 느낌을 ......... ]



[ ...... '이밥(쌀밥)에 고깃국을 먹으며 비단옷 입고 기와집에서 살 수 있다' ......... ]

[ ...... 공장 합숙소에서는 강냉이밥만 먹어야 하는데다 도둑도 많아 .......... ]



동아일보 1995.4.12.



배고픈 땅 북한 32년 북송 재일교포 오수룡씨 수기(2)

일서 갖고 온 시계 팔아 결혼식


"쌀밥에 고깃국" 선전에 귀 솔깃 북송선 올라
청진항 내리자 "사람 사는곳 같지 않다" 섬뜩



59년 무렵 재일 조총련계 교포사회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조총련이 '혁명조국의 품으로 돌아가자'며 대대적인 운동에 나선 것이다.

'조국에 가면 먹고 입을 것에 대해 아무 근심 걱정이 없다.' '이밥(쌀밥)에 고깃국을 먹으며 비단옷 입고 기와집에서 살 수 있다' '직장과 주거지를 원하는대로 해준다 '



지금 생각하면 쓴 웃음이 나오는 얘기지만 당시 일본땅에서 갖은 민족차별을 받으며 힘겹게 생활하던 교포들에게는 귀가 솔깃한 얘기였다.

북송첫해인 59년 2천 9백여명의 재일교포들이 북송선 토볼스크호를 탔다. 이어 60년에 4만 9천여명 ,61년에 2만 2천여명이 꿈을 안고 북한으로 건너 갔다.


훗날 북한에서 만나 결혼한 아내는 60년 조총련간부였던 오빠의 권유로 부모와 함께 북송선을 탔다.

당시 처남은 부모형제들에게 "북한은 길에서 쌀밥을 흘려도 먼지 하나 묻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나라"라고 선전했다.



고베시의 한 비닐 생산공장 노동자로 일하던 나도 북송 초창기부터 조총련의 집요한 권유를 받았다. 그러나 조총련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 어머니는 내가 북한으로 가는 것을 한사코 반대했다. 먼저 북송된 사람들이 보내오는 편지를 보니 북한사정이 선전과는 달리 어려운 것 같다는 것이었다.


나는 2년여를 망설이다가 결국 62년 2월초 평생의 한이 된 북송선을 타고 말았다. 북한도 사람사는 곳인데 소학교 중퇴 학력으로 일본에서 밑바닥 생활을 하는 것보다야 낫지 않겠느냐는 것이 당시 생각이었다.


62년 2월 23일 오후 나는 교포 80여명과 함께 니가타항에 정박중인 토볼스크호에 몸을 실었다. 하루반이 넘는 항해끝에 25일 오전 함북 청진항에 도착했다.


수백명의 북한 사람들이 나와 꽃다발을 걸어 주며 우리를 환영했다. 그러나 '조국에 왔다'는 흥분과 설렘은 곧바로 실망으로 뒤바뀌었다.


직감적으로 '사람사는 곳 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른 교포들의 표정도 어둡기는 마찬가지였다.



환영식뒤 우리는 곧바로 버스를 타고 청진초대소로 이동 , 김일성 선전사업이 대부분인 '북한적응교육'을 10일 가량 받았다. 우리의 걱정과 한숨은 날로 커져 갔다.



교육이 끝나가자 원하는 직장과 살고 싶은 곳을 적어내라고 했다. 어머니가 알러주신대로 평양에 살며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으나 그대로 될리가 만무했다.

그해 3월 7일 나는 평북동림군 차령광산 기계공장에 배치됐고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뜻과는 상관 없는 직업과 주소를 받아 뿔뿔이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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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평양은 깨끗한 도시였으나 성냥갑처럼 획일적인 아파트들과 무겁고 침침한 분위기가 몹시 싫었다.고베보다 못한것 같았다.


여행중 만난 한 교포가 "공장 합숙소에서는 강냉이밥만 먹어야 하는데다 도둑도 많아 견디기 힘들테니 빨리 결혼하라"며 북송된뒤 평북용천군 신암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던 아내를 소개해줬다.


그해 4월초 아내를 처음 본뒤 불과 10여일만인 4월 15일 신암리 처가에서 혼례를 올렸다.결혼비룡은 일본에서 다져온 시계 5개를 처분해 마련한 3백원 (당시 노동자 월급은 30원 정도)으로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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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이웅평


[ ...... "활기찬 서울을 보고 깜작 놀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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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위는 본사와 특별대담을 하는 자리에서 "활기찬 서울을 보고 깜작 놀랐다"고 밝혔다. 활기찬 서울이 바로 자유의 모습이요 자유의 댓가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이대위는 빽이 있어야 북한에서는 출세도 한다고 털어 놓았고 도둑이 많아 북한 주민들은 빨래를 마음대로 널어 놓지도 못하며 북한의 경찰격인 안전원도 컬러TV를 사고 싶어서 은행을 턴 일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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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과가 끝난 후 휴식을 취하는 서울사람들의 생활을 보니까 사람이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보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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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15일밤 MBC TV서 방영한 특집방송에서 이곳 생활의 소감을 밝히고 특히 백화점에 쌓여 있는 전자제품을 보고 "이것들이 모두 국산제품이 틀림없느냐"고 놀라면서 "국산품이면 조선말(한글)로 크게 딱지를 붙여서 알아 볼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공군사관학교에 들러 역대 공사교장들의 사진을 진열해둔것을 보고 "북한에서는 김일성 부자외의 다른 사람 사진진열은 상상할수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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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MBC TV 기자와 함께 서울 밤거리를 돌아 보고 대포집에서 시민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일과가 끝난 후 휴식을 취하는 서울사람들의 생활을 보니까 사람이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보다"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북한서는 3간짜리 집에도 전기를 다 켜지 못하게 하는 판인데 이곳에 와 보니 낭비가 너무 많다"고 말하고 되도록 절약해서 국력을 기르는 데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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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은 유치원부터 군대가 다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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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7년 월남한 최봉례씨는 "살던 집의 방은 두개로 남자들은 웃방에서, 여자들은 아랫방에서 자며 직장에 나가지 않는 시간도 편안히 앉아 놀 새가 없고 잠을 집에서 잔다 뿐이며 생활은 유치원부터 군대가 다 같다고 한다.


그리고 주로 시부모 모시는 문제, 경제적인 문제, 먹는 것으로 싸우고 고부간의 갈등도 많다"(박완서외, 1991)고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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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로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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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조 국가는 근로자의 로동생활조직에서 8시간 일하고, 8시간 쉬고, 8시간 학습하는 원칙을 철저히 관철한다.


국가기관, 기업소, 사회협동단체는 로동과 휴식과 학습을 옳게 배합하여 근로자들의 로동을 정규화하고 학습을 정상화하며 휴식을 잘 보장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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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 교육목표 .....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을 결사옹위하는

총폭탄 정신, 육탄 정신이 체질화 되게 하는 것 ......... ]



[北 교육강령 단독 입수] ①교육목표, '김정은 총폭탄 육성'


[ 2016-05-27 ]



<편집자주> 뉴시스는 최근 북한의 교육 목표와 이념을 규정한 '12년제 의무교육 강령'을 입수했다. 뉴시스가 입수한 북한의 교육강령은 우리의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소학교'와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고급중학교' 용으로 해당 학교의 전 학년, 전 과목 교과서 제작의 기본 원칙이 될 뿐 아니라 교사들의 수업 운영 지침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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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12년제 의무교육의 목표는


북한 학교는 "김정은 총폭탄 양성소"

'김정은 어린시절'과 '혁명역사'도 교과목에 정식 편입


【서울=뉴시스】김인구 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들어 완전하게 시행하고 있는 '12년제 의무교육'의 목표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결사옹위하는 ‘총폭탄’을 육성하는 것임이 확인됐다. 뉴시스가 입수한 북한의 소학교(우리의 초등학교에 해당)와 고급중학교(고등학교)의 '제1차 12년제 의무교육강령'에 명확히 제시돼있다.


이들 교육강령은 교육목표에 대해 "백두산절세위인들(김일성과 김정일)의 사상 이론의 위대성, 영도의 위대성, 풍모의 위대성에 대한 원리적인 인식과 인간적인 매혹에 기초하여 투철한 혁명적 수령관을 지니고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제일 생명으로 간직하며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을 결사옹위하는 총폭탄 정신, 육탄 정신이 체질화 되게 하는 것"(6쪽)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 내용은 소학교와 고급중학교 교육강령에 똑같이 명시돼있다. 두 강령은 앞부분에 12년제 의무교육에 대해 똑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 내용은 우리 당국이 최근 입수한 초급중학교(우리의 중학교에 해당)의 '교육강령'에도 수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육강령들을 보면, 북한의 교육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12년간의 의무교육이 철저하게 김일성과 김정일에 이어 김정은에 대해 절대 충성하도록 세뇌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12년제 의무교육의 사명에 대해서는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이 자기의 사명을 다해야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과 사회의 전반적인 사상, 기술, 문화수준을 높이며(중략)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을 사회주의 문명국으로 빛내일 수 있다"(6쪽)라고 명시했다. '김일성 민족'이나 '김정일 조선' 등의 용어를 강조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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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524_0014104457&cID=10201&pID=10200





2016.8.



[ ......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결사옹위하리라.

태양을 옹위하여 500만 핵폭탄이 되리라. ......... ]



北청년동맹 선전문구 '총폭탄'→'핵폭탄'…핵보유국 과시 의도


2016/08/30


전문가 "기구·단체 선전문구도 '핵폭탄'으로 바뀔듯"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이 23년 만에 개최한 청년동맹 대회에서 선전 문구를 기존 '총폭탄이 되리라'에서 '핵폭탄이 되리라'로 바꾼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TV 앵커는 지난 29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 대회 횃불야회 녹화방송에서 "선군조선의 태양이시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결사옹위하리라. 태양을 옹위하여 500만 핵폭탄이 되리라."라고 말했다.


또 같은 날 노동신문은 청년동맹 관련 보도에서 "500만 청년대군이 김정은 결사옹위의 핵폭탄이 되고, 억만년 드놀지 않는 성새가 되여 주체혁명 위업완성을 위한 총진군 대오의 선봉에서 억세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동맹을 비롯해 북한의 기구·단체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선전 구호에 '총폭탄이 되리라'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선전 구호에 '핵폭탄이 되리라'라는 문구가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 3월 28일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 성명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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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30/0200000000AKR20160830042400014.HTML







2014 노동신문



[ ...... "우리당의 선군정치, 선군혁명 노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강성국가 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자" .......


.......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국가의 최고직책" ......... ]




北,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일 맞아 김정은 영도 부각

노동신문 "대를 이어 수령·장군복 누려…김정은 영도 충직하게 받들어 나가야"



강미진 기자 | 2014-04-09




북한은 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1주년을 맞아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강성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옹호 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 나가야 한다"며 선군정치의 우월성을 선전하면서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강성국가건설업적은 선군조선의 만년재보다'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우리당의 선군정치, 선군혁명 노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강성국가 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자"면서 "강력한 총대우(위)에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가 있다는 것이 우리 혁명역사에 의하여 뚜렷이 확증된 철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국가의 최고직책"이라며 "김정일 동지는 견결한 자주정치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주신 탁월한 수령이시다"고 선전했다.


또한 "김정일 동지는 숭고한 인덕정치로 우리 조국을 세상에 둘도 없는 화목한 사회주의 대가정으로 전변시키신 어버이"라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 인덕정치는 우리 혁명대오, 온 사회가 하나의 동지의 세계를 이루게 한 자양분이었다"고 자평했다.


신문은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김정일 동지의 영도 따라 준엄한 시련 속에서 강성국가건설의 새 역사를 창조해온 긍지 높은 노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 있으며 김정은 원수님의 두리(주위)에 굳게 뭉쳐 우리 조국을 존엄 높고 번영하는 백두산대국으로 빛내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차 넘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군대와 인민은 백두의 천출위인들의 사상과 영도력, 인덕을 그대로 닮으신 또 한 분의 걸출한 선군영장을 진두에 높이 모심으로써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게 되었다"면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고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유도했다.


한편 북한은 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1주년 경축 중앙보고대회를 진행했으며 국제친선전람관에서는 야전복 차림의 김정일 랍상화(밀랍상)개관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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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0700&num=103277









* 1997



[ ...... 인민공사라고 하는데 좋은 것은 하나도 없지. 일나오라, 이리가라, 저리가라, 회의 많고 비판도 많고 쌀도 배급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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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땅에 들어서니 보고, 듣는 것 모두가 놀랄 정도로 새 세상이었습니다. 조선이 제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놀라운 중국의 현실과 생활을 체험하게 되면서 우리가 김정일에게 너무도 속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국조선족 마을엔 어디를 가나 교회가 세워져 있었고 교회에서는 우리의 생명을 보호하고 생활을 보장해주었습니다. 교회의 집사인 김아바이는 우리들을 자기 집에서 며칠 동안이나 보호해주었습니다.


그때 김 집사의 집 마당에는 볏단이 하늘높이 쌓여 있었고 강냉이도 마대자루에 담겨 있었습니다. 또 탈곡하지 않은 곡식도 마당 한켠에 수북이 쌓여 있었습니다. 새 자전거도 자물쇠를 잠그지 않은 채 마당에 그냥 내놓고 있었습니다.


“낟알을 이렇게 마당에 방치하면 도적이 훔쳐가지 않습니까?” 그러자 김 집사는 “어느 집이나 다 이만큼씩은 있소. 도적질해가라고 해도 안 가져가. 수매시켜야겠는데 창고가 찼다고 해서 걱정이야. 중국이 개혁개방하고 농민들에게 땅을 도급으로 가족단위로 나누어주니까 이렇게 낟알이 쌓여서 처치곤 난이야. 빨리 팔아야겠는데...”



저는 또 물었습니다. “지금의 개인농사가 무엇이 좋고 집단농사는 무엇이 좋았습니까?”


그러자 김아바이는 “중국에서는 집단농장을 인민공사라고 하는데 좋은 것은 하나도 없지. 일나오라, 이리가라, 저리가라, 회의 많고 비판도 많고 쌀도 배급으로 주는 지긋지긋한 게 무엇이 좋겠나. 한마디로 수용소이고 감옥이지.


개인농사가 좋은 점은 노력한 것만큼 또 땀 흘린 것만큼 대가와 보상이 차례지니 좋고 제가 알아서 일하고 또 쉬는 자유가 있어 좋고 자기의 땅, 소, 자기의 낟알이 있으니 든든하거든. 한해 농사로 4~5년은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걱정이라면 낟알이 팔리지 않는 거지. 이 낟알을 빨리 팔아야겠는데 나도 조선에 친척이 있는데 그들이 와서 가져가라는데 오기가 너무 힘든 모양이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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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주민의 생활 속엔 자유시간이 없다고 ...... ]


[ ....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국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사회라는 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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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인간다운 삶이 없는 곳이에요. 제가 있었던 15호 수용소 수감자들의 죄명만 해도 "김일성의 목에 혹이 났다"고 말한 사람, 김일성 석고상을 깬 사람, 김일성 초상이 있는 신문으로 장판을 바른 사람, 외국 비디오를 보거나 이웃에게 돌린 사람, 남한 방송을 들은 사람, 말실수 등 정말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죄도 될 수 없는 죄명으로 8년, 10년을 지내거나 또는 그 곳에서 영영 죽게 되는 겁니다"


김씨는 모든 생활이 당과 조직에 얽매여 있는 북한주민의 생활 속엔 자유시간이 없다고 설명했다. 학습, 총회, 수요강연회, 생활총화 등 일주일 단위로 모든 조직활동이 짜여져 있다. 한 사람 당 직장에서, 당조직에서, 그리고 동네 인민반장에게 3중으로 통제를 당하게 된다.

김씨는 직장생활 외 자유롭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남한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생활이라고 털어놓았다. 생활 속 세세로운 사항도 "청바지를 입지 말데 대하여" "두발을 단정하게 할데 대하여" 등의 "∼에 대하여"라는 수많은 교시가 내려와 생활총화를 통해 서로를 지적하면서 통제하는 구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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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씨가 느끼는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김씨가 거론한 '감동'들은 대부분 너무나 당연해 남한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생활 속의 작은 부분들이었다.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국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사회라는 겁니다. 경찰서에 붙어있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위해서'라는 말이나 공사장에 붙어있는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보고 정말 울었습니다. 모든 것이 체제우선인 북한에서는 생각할 수도 없었던 것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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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 와서야 ‘이런 세상이 진정 사람 사는 세상이구나!’하고 ........ ]


장영걸 (가명) 2008년 탈북, 2009년 남한 입국



나는 3년 전 한국에 와서야 ‘이런 세상이 진정 사람 사는 세상이구나!’하고 깨닫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사회주의 체제 내에서 살았기 때문에 사회주의가 가장 선진적이고 좋은 세상이고, 미국을 비롯한 다른 자본주의 사회는 나쁘다고만 교양 받았다.


그런 내가 어떻게 어떤 모순점들을 깨닫고 여기 한국에까지 왔으며, 이제는 세상 사람들이 그토록 부러워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참된 인간으로서 살게 됐는지 간단하게 적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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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이 바로 사람이 사는 곳(천국)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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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여기 내가 지금 사는 남한이 바로 사람이 사는 곳(천국)입니다.

신앙의 자유, 여권, 거주이동의 자유, 시위결사의 자유, 조직·단체의 자유, 잘된 치산치수, 도시난방화, 가스화, 편리한 도로와 교통망 등 정말 준비만 되면 기회는 있는 사회입니다. 의식주의 완전한 해결. 정말 북한의 서민들이 해방 후부터 김일성 주석이 해결하겠다던 의식주의 해결을 죽을 때까지 못하였고 그 아들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못하고 있는 의식주의 해결을 자유대한민국에서는 이미 해결하고 선진국으로 달음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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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

더 나은 삶을 위하여

- 살던 곳: 함경남도 함흥시
- 전 직: 건설건재공업성 자재상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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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제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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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사람이 직항편으로 평양을 다녀온다. 금강산관광이나 개성관광은 더 이상 얘깃거리가 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와 김일성-김정일 부자가 받은 선물을 모아놓은 묘향산 국제친선전람관, 대동강 주변의 주체탑과 대동문 등을 둘러보고 오는 것이다.


평양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항공기에 탑승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아이고, 이제 살 것 같다” 는 말을 내뱉는다. 둘러본 평양이 내심 답답했기에 이런 탄성이 나오는 것이다.


북한을 자주 다녀 때로는 친북인사로 분류되는 한 학자는 “북한은 답이 없다”는 말을 자주 한다. 한국에서 아무리 지원을 해도 북한 경제는 살아날 수가 없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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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헌법 ]




[ ..... 사람중심의 세계관...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자기 활동의 지도적지침으로 .......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제도는 ... 사람중심의 사회제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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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람중심의 세계관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사상인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자기 활동의 지도적지침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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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제도는 근로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것이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람중심의 사회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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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체사상」은 ... 처음으로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관」을 내놓았다.』고 ....... ]



[.... 『모든 사람(인간)은 「수령인 김일성-김정일의 사상으로 개조」되었을 때에만 「진정한 사람(인간)」』이 될 수 있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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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은 북한독재자 『김정일의 범죄적 야망과, 이해관계를 절대적으로 대변』한 『김정일 통치철학』이다. 김정일의 「주체사상」은 「철학적 원리」, 「사회역사원리」, 「지도원리」로 되어 있다.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세계관)를 통속적으로 요약하면;


「주체사상」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에 기초하고 있다. 김정일은 「주체사상」이 『「사람의 본질적 특성」과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새롭게 밝힘으로써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관」을 내놓았다.』고 자찬한다.


「주체사상」은 『세계와 사람과의 상호관계가 철학의 근본문제』이므로 『물질보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주체사상」이야말로 『사람중심세계관』이라고 제창한다. 「주체사상」에서 『사람』의 정의는 『사람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나 「주체사상」이 주장하는 『사람』이라는 개념에는 『「사람」을 「특별히 한정된 의미」로 제한』한 속임수가 들어 있다. 즉 「주체사상」은 『모든 사람(인간)은 「수령인 김일성-김정일의 사상으로 개조」되었을 때에만 「진정한 사람(인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주체사상」의 본뜻은 모든 북한사람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주체의」』을 가진 『인간으로의 개조』이다.


그러므로「주체사상」이 주장하는 『사람중심사상』은 『수령숭배관』으로서 『「수령」한 사람을 위해 만인이 희생』해야 한다는, 『개인의 자유권』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반(反) 휴머니즘사상』이다.



결국 「주체사상」이 주장하는 「철학적 원리」는 『수령이 모든 것의 주인이고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수령중심원리』이고. 『사람의 의식성』을 특별히 강조한 『사람중심세계관』은 『사람이 세계에서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주인의 역할을 다 하자면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가진 사상의식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는 『수령중심세계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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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홍

『민족의 주적』-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의 범죄적
「우리민족끼리」책략을 단호히 배격하자!








신영복 "사람이 사람 중심의 세계 인식하는 것이 공부"

30일 오후 저녁 서울 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인문학 성찰' 강연



11.10.01 김철관


신영복 선생의 인문강좌, 더 숲 트리오 공연



명사의 강의와 교수들의 노래가 어우러진 인문교양강좌가 눈길을 끌었다.



"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공부다. 살아온 과정,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등을 공부하는 것이다. 인간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그 사회를 진단하고 발전시켜가는 것이 공부다. 그래서 인문학과 공부는 같다. 산다는 것이 공부이고, 공부가 곧 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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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문학 강연을 한 신영복 교수는 "사람이 사람중심으로 세계를 인식하는 것이 공부를 하는 의미"라면서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발로 가는 것이 공부"라고 말했다.



"공부는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발로 다른 사람과 함께 공존해 가는 것이다. 개인의 인격완성이 아니라 사회와의 관계를 만들어내, 한알의 밀알이 나무가 되고 숲이 된 것처럼 숲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이 공부이다. 공부는 갇혀 있는 생각(사고)을 깨뜨리는 것이다. 갇혀있는 문맥을 깨뜨리는 것이다."



그는 "노동자들도 자본가와 같이 욕망의 문맥에 갇혀 있다"면서 "비인간적인 조직성을 가지고 갇혀있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집은 가옥인데 집값(자본)으로 생각한다. 학벌도 소득과 사회적 지위를 키우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강고한 사고의 문맥을 깨뜨려야 한다. 갇혀있는 문맥과 틀을 직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지배이데올로기에 포섭돼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을 잃어버리고 있다. 이제 머리로 생각하는 것을 깨뜨리고 가슴으로 생각할 수 있게 가야한다. 머리로부터 가슴으로 옮아가는 것이 진정한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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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허약한 것을 두고 도시과밀 때문이라고들 한다. 인문학적으로 고민한다면 여기에 끝나면 안 된다. 그럼 과밀한 도시는 누가 만들었나를 고민해야 한다. 현대 사회 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었다. 도시가 만들어진 것은 자본주의를 효율적으로 감당하기위한 물리적 공간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역사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도시다. 과밀이 낳은 근본적인 차이를 고민해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는 얼굴 없는 생산과 얼굴 없는 소비가 일어나고 있다. 보지 않고 사니까 식품에 유해도 색소 넣고, 반사회적 살육이 일어난다. 안보고 죽이고 ,만나지 않으니 죽이는 것이다. 사람이 보이지 않으니 폭탄을 던져 죽인다. 만남이 없는 사회는 엄밀히 말하면 사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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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자는 편안하게 앉기 위해 만들었다"면서 "의자를 머리 위에 들고 서 있는 것은 자기가 만든 생산물로부터 소외와 억압이 따르고 있다는 역설적인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자기가 뽑아준 사람(정치, 권력 등)들에게 억압을 받고 있는 것과 같다"면서 "권력을 위임해 주고 세금으로 월급을 주는 사람들에게 역전된 삶 자체가 우리 사회의 모습이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인간의 삶을 바꾸려는 현상은 엄청나게 크고,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은 적은 수이다"면서 "1602년 인조 반정이후부터 우리사회지배체제 권력구조가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바꾸려는 주체적 역량이 취약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취약한 주체역량을 바꾸려면 하방연대(下方連帶)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체역량의 취약을 극복하려면 하방연대를 해야 한다. 노동자와 비노동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소외계층, 사회약자, 여성 등 낮은 취약한 역량끼리 하방연대를 해야 한다. 만나는 사람을 깨끗하게 만나야 한다. 공부는 고행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괴로운 일이다. 물처럼 흐르면서 부딪치고 모든 관용을 배워한다. 골짜기 물이 낮은 곳으로 흘러 바다를 이루듯 취약한 곳으로부터 하방연대를 해야 한다. 갇혀 있는 문맥을 벗어나 하방연대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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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34732







2002.11. 노무현


[ ...... 사람 사는 세상이 돌아와 너와 내가 부둥켜안을 때, 모순덩어리 억압과 착취 저 붉은 태양에 녹아버리네. ........ ]



[유레카] ‘사람 사는 세상’


정남구



2002년 11월21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있는 한 맥줏집에서 노무현 당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문화예술인들과 만났다. 환대에 답하라는 주문에 그는 준비한 노래를 꺼냈다. 손수 기타를 퉁기며 ‘상록수’를 불렀다. 그런데 그는 정작 부르고 싶은 노래는 따로 있다고 했다. 그는 “과격하게 보일까봐 (보좌진들이) 자꾸 말린다”면서도, ‘사랑으로’를 부르라는 요청을 물리치고 이 노래를 끝까지 불렀다.



“사람 사는 세상이 돌아와 너와 내가 부둥켜안을 때, 모순덩어리 억압과 착취 저 붉은 태양에 녹아버리네. 사람 사는 세상이 돌아와 너와 나의 어깨동무 자유로울 때, 우리의 다리 저절로 덩실 해방의 거리로 달려가누나…”



1980년대 군사독재에 맞서 싸우던 이들이 즐겨 부르던 ‘어머니’란 노래였다. ‘변호사’ 노무현은 그런 노래를 알았기에 용기도 얻고 거리로 나설 수 있었다고 했다.


사람 사는 세상, 그의 꿈이었다. 그는 초선 의원이던 1989년 민중의 삶의 현실과 나라 상황을 쉽게 풀어 쓴 책에 그 제목을 달았다. 대통령이 됐다고 꿈이 바뀐 게 아니었기에, 고향으로 물러난 뒤 연 개인 사이트에도 그 이름을 붙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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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357151.html





2007.10.2.


노무현,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 주권의 전당"

[남북정상회담] 노무현 대통령, 만수대의사당 방명록 남겨



공동취재단/유영주 기자 2007.10.02



"인민의 행복이 나오는 인민 주권의 전당"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만수대의사당에 마련된 방명록에 남긴 글이다.


'인민'은 북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로, 분단 이후 남에서는 오랜동안 금기시 해온 단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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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사전에 따르면 "오늘날 인민은 계급적 시각에서 노동자.농민.지식인.민족자본가 등을 가리키는 말로서, 근로인민대중 또는 민중이라고도 한다.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인민보다는 국민 또는 시민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라고 풀이되어 있다.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43936




200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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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서해갑문 방명록에는 ‘인민은 위대하다’라고 쓴 뒤 “박수 한 번 쳐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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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0/05/2007100500044.html

노대통령, 김위원장에 귀엣말 후 손 맞잡아 올려

●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 이모저모







울지만 말고 노무현재단으로 그 뜻 잇자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창립... 기념관·영화 등 사업 시동



09.09.23 안홍기 (anongi) 유성호 (hoyah35)



친노 세력들이 모처럼 활짝 웃으며 미래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서울에 노무현 기념관을 세우고, 노무현 영화를 만들고, '노무현 스쿨'을 열기 위해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이하 노무현재단)이 깃발을 높이 올렸다.



23일 오후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창립 발기인대회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과 재단 임원 명단이 발표됐다.



재단 이사장에는 한명숙 총리가 선임됐다. 이사진은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도종환 시인, 이재정 전 성공회대 총장, 이학영 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 정연주 전 KBS 사장,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문 전 비서실장은 상임이사와 운영위원장을 겸임하기로 했다.



운영위원에는 유시춘 소설가,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최민희 전 방송위 부위원장, 김호기 연세대 교수,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이창동 전 문화부 장관, 안도현 시인, 황지우 시인, 김주언 전 기자협회장, 배우 권해효·명계남·문성근·최종원씨, 안경환 전 인권위원장, 안병욱 과거사위원장,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각계 대표 50여 명과 지역 대표 30 여명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이광재 민주당 의원과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참여정부 시절 내각-참모 출신 20여 명도 포함됐다.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재단 사무처장에 선임됐다.



서울에 노무현 기념관... 한명숙 자책과 분노만으론 세상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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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총리는 '사람 사는 세상'은 노무현 대통령만의 꿈이 아니라 모두가 만들어가야할 우리의 미래라며 시작의 길은 늘 두렵지만 이 첫걸음이 미래의 희망을 여는 이정표가 되리라고 확신한다. 미래의 희망은 지금 나와 함께하는 우리 모두의 헌신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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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문희상 국회부의장 ·이재정 ·유시민 전 장관, 이병완·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정대철 민주당 고문,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서갑원·백원우 민주당 의원, 김상근 목사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이기명 전 노무현 후원회장, 배우 권해효·문성근·명계남씨, 소설가 조정래씨, 서동구·정연주 전 KBS 사장 등 참여정부 시절 여권인사 및 친노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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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2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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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9.17. 전대협동우회


북한(39.1%), 중국(20.85), 미국(6.9%)




[ ..... 350여 명의 청와대 직원 중 80여 명 가까이가 전대협 출신이라고 ......


...... 전대협 출신들은 북한을 가장 호감이 가는 나라(39.1%)로 꼽았고 그 뒤로 중국(20.85), 미국(6.9%), ...... ]


[ .... 金日成원전을 읽으며, 북한 주도 통일 실현을 목표로 활동했다 ...... ]


추적) 盧정권 내 主思派 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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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출신들 청와대 등 대거 포진


주사파에 장악됐던 전대협 출신들은 現정권 실세로 부상했다. 열린당 내에는 12명의 국회의원(1기 이인영·우상호·김태년·이철우 前 의원. 2기 오영식·백원우·정청래·최재성. 3기 임종석·복기왕·이기우·한병도)이 배출됐다.


인터넷매체 데일리안은 2004년 11월18일 350여 명의 청와대 직원 중 80여 명 가까이가 전대협 출신이라고 보도했었다. 기존 언론 등을 통해 확인된 대통령 측근의 전대협 출신들은 아래와 같다.


《김은경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 비서관, 서양호 대통령직속 동북아시대위 자문위원, 최인호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 김성환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 송인배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김만수 前 청와대 대변인, 여택수 前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 한주형 前 청와대 국민제안비서관실 행정관, 유송화 前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실 행정관, 이승 前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 강현우 국회의장 기획총괄비서관, 이재경 열린당 원내공보실장.》


최인호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은 국보법철폐-미군철수-연방제 등 북한의 대남노선을 주장해 온 전국연합 내 부산연합 조직국장(93~95)을 지냈으며, 김창수 통일부 사회문화교류본부 협력기획관(3급. 내정) 역시 전국연합 정책실장, 민화협 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전대협 출신들은 과거의 이념적 세례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까


2004년 9월17일 시사저널이 미디어리서치 의뢰해 전대협동우회 회원 202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대협 출신들은 북한을 가장 호감이 가는 나라(39.1%)로 꼽았고 그 뒤로 중국(20.85), 미국(6.9%), 러시아(4.5.%), 일본(1.0%)을 들었다. 일반 국민이 미국(38.3%), 중국(23.8%), 북한(10.6%). 일본(9.7%), 러시아(4.9%)를 들었던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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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page=0&C_IDX=14992&C_CC=BJ

2006-10-07










[ ..... 송갑석은 ... “김일성 ... 정정한 모습에 흐믓함을 느낀다. .......

...... 북한에 의한 통일만이 진정한 조국통일이다” ......... ]




[ ..... 미대사관폐지, 미군철수 ... 국가보안법철폐, 현정권타도, 평화협정체결, 고려연방제에 의한 통일 ........

..... 주사파(主思派)지하조직에 의해 장악, 조종 ........ ]




[ ..... 위대한 수령 김일성 장군님을 따라 숨통이 끊어지는 그날까지 죽음으로 혁명을 .......


..... ‘반제청년동맹은 김일성장군님과 한민전의 향도에 따라 나아가는 김일성주의 청년혁명조직이다. ....... ]





“전대협 의장들 모두 주사파조직원”


written by. 김성욱




92년 안기부 수사 발표..386의원들은 否認 일관


송갑석 “北에 의한 통일만이 진정한 조국통일” 등 수사과정서도 주사파 발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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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반미청년회 등 주사파 지하조직이 장악



우선 대법원은 92도1244, 92도1211, 93도1730 등의 판례를 통해 전대협의 노선을 결정하는 ‘정책위원회’는 ‘북한이 주장해온 민족해방인민민주의혁명(NLPDR)에 따라 우리 사회를 미제국주의식민지로, 우리 정권을 친미예속파쇼정권으로 규정하는 전제 하에, 반전과 반핵, 미대사관폐지, 미군철수, 팀스피리트 훈련의 영구폐기, 국가보안법철폐, 현정권타도, 평화협정체결, 고려연방제에 의한 통일 등을 주장하는 이적단체(利敵團體)’로 판시한 바 있다.


당시 안기부수사발표에서도, 전대협의 각 조직들은 지난 87년부터 88년까지는 ‘반미청년회’, 89년 이후는‘자주민주통일(자민통)’ ‘관악자주파’ ‘조통그룹’ ‘반제청년동맹’ 등 주사파(主思派)지하조직에 의해 장악, 조종돼 온 것으로 밝혀졌다.




주사파조직원 임종석 등 전대협의장으로



안기부가 91년 발간한 ‘전대협은 순수학생운동조직인가’ 등 공안문건들은 ‘87년 전대협 제1기 결성 이후 91년 6월 현재 전대협 제5기에 이르기까지 역대 전대협 의장은 모두 주사파 지하조직에서 파견한 핵심조직원’이었다며 이들 조직의 전대협 장악과정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대협 제1기 의장 이인영의 경우, 86년 고려대 주체사상 신봉자들이 결성한 ‘전국사상 투쟁위원회(전사투위)’가 ‘전대협’의장 감으로 사전물색,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킨 후 87년 8월 출범한 전대협 제1기 의장에 당선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안기부는 또 수사를 통해 전대협 제2기 의장 오영식은 88년 1월20일 ... 전국대학생 72명을 규합, 결성한 주사파 지하조직 ‘반미청년회’ 출신임을 밝혀냈다.


전대협 제3기, 4기, 5기 의장 임종석, 송갑섭, 김종식 역시 주사파 지하조직 ‘자민통’이 전국 학생운동을 장악하기 위해 전대협에 침투시킨 지하조직원들이었다.


예컨대 제4기 전대협 의장선거의 경우, ‘자민통’은 조직원 송갑석과 윤XX를 후보에 출마케 하고 윤XX가 중도에서 자진사퇴하는 방법으로 송갑석을 당선시켰다.


또 다른 예로 제5기 정책위원회의 경우 ... 전원이 주사파지하조직인 ‘자민통’ ‘관악자주’ ‘조통그룹’에서 파견된 자들이었다.




“김일성수령님 만세, 김정일지도자동지 만세” 충성결의와 맹세



전대협을 장악한 주사파지하조직들의 이념성향은 강령과 결의문, 맹세문 등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주사파지하조직 ‘자민통’ 기관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향도이념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오늘 한민전의 지위와 역할을 비상히 높아지고...’라는 식으로 시작된다.


90년 8월 이뤄졌던 ‘자민통’의 가입결성식에서는 ‘한민전’의 강령을 받아들이는 선서와 “김일성 수령님 만세! 김정일 지도자 동지 만세! 한국민족민주전선 만세!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만세!”등을 부른 후 아래와 같은 결의문와 맹세문을 선언했다.


‘위대한 수령님 김일성 동지와 우리의 지도자 김정일 비서의 만수무강과 한민전의 영도아래 이 한 목숨 끊어질 때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 결단으로 나아가자’

‘주체의 깃발 따라 계속 혁신, 계속 전진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 장군님을 따라 숨통이 끊어지는 그날까지 죽음으로 혁명을 사수하며 조국과 민족이 완전해방되는 그날까지 열사 헌신 하겠습니다’



주사파 지하조직 ‘반제청년동맹’의 강령은 아래와 같다.

‘반제청년동맹은 김일성장군님과 한민전의 향도에 따라 나아가는 김일성주의 청년혁명조직이다. 동맹은 미(美)제국주의 침략자들과 그 앞잡이를 몰아내고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한다’



전대협 의장 송갑석 “나는 김일성을 존경한다” 반복


91년 전대협에 대한 수사 당시 전대협 간부들은 김일성과 북한에 대한 강한 충성을 수사과정에서도 나타냈다. 당시 수사 결과에 따르면 제4기 전대협의장 송갑석은 “김일성을 존경한다”는 말을 반복했고 “김일성이 TV화면에 비칠 때면 건강하고 정정한 모습에 흐믓함을 느낀다. 북한은 정의와 자주권이 보장되있는 한반도의 유일한 정통정부이며 북한에 의한 통일만이 진정한 조국통일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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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출신 제1기, 제2기, 제3기 의장들은 이번 17대 국회에 모두 당선됐다. 4기 이하 기수 의장출신들은 현재 열린우리당과 연계돼 정치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회 들어간 전대협 150여 명” 데일리안 보도



지난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전대협 간부출신들은 12명에 달한다. 1기 출신이 김태년*우상호*이인영*이철우, 2기 출신이 백원우*오영식*정청래*최재성, 3기 출신이 임종석*복기왕*이기우*한병도씨 등이다.


그러나 전대협 출신은 국회의원에 한정되지 않는다. 인터넷매체 ‘데일리안’은 최근 ‘한국최대 기득권집단 전대협동우회’라는 기사를 통해 국회의원 이외에도 보좌관, 사무처직원 등으로 국회에 들어가 있는 전대협 출신들이 150여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노무현 대통령 측근 김만수 청와대 부대변인 등 350여 명에 달하는 청와대 직원 중 80여 명 가까이가 전대협 출신이라고 이 매체는 덧 붙였다.


2004-12-08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5476








2015


[ ..... 학생운동 지도부가 대한민국 야당의 중심부를 장악 .......

..... 언론계, 출판계, 문화계, 법조계, ..... 사회 곳곳에 지지 그룹을 가진 가장 강력한 집단 ........

.....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집단 ......... ]




한국을 反美 기지로 만든 전대협

[이동호의 시대추적] 전향한 운동권 핵심인사의 참회록①


미래한국 2015.08.27



1980년대 학생운동의 주역 전대협과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혁명론(NLPDR)

전대협 출신들이 정치권의 중심 차지하면서 한미동맹 급속 악화, 反美, 북한 지도자와 북한 核 두둔, 한국 현대사 왜곡…



이 글은 한때 잘못된 사상과 인식 위에서 자랑스러운 우리 현대사를 흠집 내고자 했고, 잘못된 길로 가자고 주장했던 저에 대한 고백입니다. 과거의 학생운동 경력이 더 이상 자랑스러운 훈장으로 인식되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우리 사회에 대한 부끄러운 기록이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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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전대협에 주목해야 하는가?


1980~90년대 한국의 학생운동은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
2020-04-27 13: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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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독재타도 () 2020-04-27 13:16:26


2015


[ ..... 학생운동 지도부가 대한민국 야당의 중심부를 장악 .......

..... 언론계, 출판계, 문화계, 법조계, ..... 사회 곳곳에 지지 그룹을 가진 가장 강력한 집단 ........

.....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집단 ......... ]




한국을 反美 기지로 만든 전대협

[이동호의 시대추적] 전향한 운동권 핵심인사의 참회록①


미래한국 2015.08.27



1980년대 학생운동의 주역 전대협과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혁명론(NLPDR)

전대협 출신들이 정치권의 중심 차지하면서 한미동맹 급속 악화, 反美, 북한 지도자와 북한 核 두둔, 한국 현대사 왜곡…



이 글은 한때 잘못된 사상과 인식 위에서 자랑스러운 우리 현대사를 흠집 내고자 했고, 잘못된 길로 가자고 주장했던 저에 대한 고백입니다. 과거의 학생운동 경력이 더 이상 자랑스러운 훈장으로 인식되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우리 사회에 대한 부끄러운 기록이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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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전대협에 주목해야 하는가?


1980~90년대 한국의 학생운동은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의 약칭)과 그의 후신인 ‘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 약칭)이 주도한 시대였다. 한국 학생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격렬하고 그 규모가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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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이 흐른 지금, 당시 학생운동 지도부는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여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민련) 지도부에 그들의 이름을 내걸고 있다. 새민련 지도부뿐만이 아니다. 국회의원, 당료, 실무자, 보좌관 등 새민련 곳곳에서 학생운동권 출신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학생운동 지도부가 대한민국 야당의 중심부를 장악하고 한국 정치의 중심으로 진출해 있는 것이다.


이들은 이제 변방의 소수가 아니다. 언론계, 출판계, 문화계, 법조계, 여성계, 시민운동 단체, 노동운동계, 농민운동계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지지 그룹을 가진 가장 강력한 집단으로 성장했다.


전대협 출신의 학생운동 그룹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집단이라고 평가해도 과장이 아니다. 따라서 이들이 과연 어떤 사상과 관점을 지니고 있는가의 문제는 우리 사회의 행로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문제다.



전대협 출신들의 정치적 지향점과 특징은 노무현 정부 시절에 이미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들이 활약한 소위 진보정권 시대서부터 한미동맹은 급격히 약화되기 시작했다.


우리 국민들 사이에 남북 분단의 원인을 미국이 제공했다는 터무니없는 날조된 망발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오늘날 남북한 간의 갈등의 배경이 미국의 강경정책 탓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의 수가 과거에 비해 급증했다. 만연된 반미(反美)감정은 우리 국력이 성장한 만큼 우리 목소리를 가져야 한다는 것으로 인식하기에는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



반면에 북한 정권에 대한 근거 없는 낙관론이 주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심지어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 북한 핵에 대해 두둔하기까지 했다. 노무현 정부 이후 현재까지 전대협 출신이 북한 핵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거나 문제를 제기하는 발언을 들어본 적이 없다.


전대협 세대의 특징은 북한에 대해서는 기이할 정도로 관대하다. 국제사회가 그 심각성을 공감하고 있는 북한 동포들의 인권문제에 어느 누구하나 진지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을 촉구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오히려 북한 인권문제는 북한 내부의 시각으로 봐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반면에 미국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적대적이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역사가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가 아니라, 오욕과 굴절로 얼룩진 수치의 역사라는 좌파들의 주장에 이르러서는 우리 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고 있다.


이들의 이런 관점과 태도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 이들의 현실 인식은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된 좌파적 사회운동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고, 30년이 지난 현재에 이르러서도 그 근본이 바뀌지 않은 채 곳곳에서 집단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이들에 대해 권위주의적 정권에 저항하는 민주화운동이며, 사회가 선진화를 위해 치르는 대가 정도로 생각하여 관대하게 바라봤다. 좌파적 사회운동에 대한 주류사회와 지식인 사회의 안이하고 무사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 이들은 우리 국민들의 인식의 혼란을 효과적으로 이뤄 냈다.


다수 국민들은 좌파적 사회운동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잘 깨닫고 있지 못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의 핵심에는 아직도 1980년대식 좌파적 사고에 절어 있는, 이제 우리 사회의 주류가 된 세력의 편향된 인식에 그 원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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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아무도 나를 신고하지 않았다]

유명 정치인도 '북한 공작원'을 신고 안하더라 [책]


인보길 2013.07.26



유명 정치인도 ‘북한공작원’을 신고하지 않았다


[아무도 나를 신고하지 않았다] 책 제목이 충격적이다.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돌아다닌 북한 공작원 김동식씨가 만난 사람들은 누구도 그를 당국에 신고하지 않더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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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90년 5월 제주도 서귀포 해안에 잡입, 당시 중앙무대서 활동하던 거물 여성간첩 이선실(본명 이선화, 북한 권력서열19위)을 접선해 월북시켰으며 운동권 인사들을 포섭한 공적으로 그해 10월24일 북한에서 20대 젊은이로선 드물게 ‘공화국 영웅’ 칭호 및 1급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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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 저자는 다시 제주도 해안으로 침투하여 10명의 한국 인사들을 포섭하는 공작을 벌였다.
[유명 정치인과 핫 라인을 구축하라]는 김정일의 명령을 받고 내려와서 ‘민주화 투쟁’으로 이름 날린 정치인들을 만났지만 “아무도 신고하지 않았다”고 한다.


“처음엔 가벼운 대화를 나누다가 ‘북에서 온 연락대표’라고 신분을 밝혀도 거부감을 나타내지 않고 오히려 불편한 점은 없느냐면서 호의를 베풀었다”는 증언, 386세대를 포섭하여 ‘동부 지하당’을 구축하기 위해 활동했던 일, 당시 운동권단체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와 ‘전대협동우회’ 사무실이나 월간 ‘말’지 편집실을 출입하면서 남한의 지하조직과 암약했던 증언들이 놀랍고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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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한국의 군사독재가 아무리 심했던들 말한마디 때문에 처형되는 북한과는 비교하지 말라. 박정희 욕했다고 사형받은 사람이 있는가.” 저자가 책을 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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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64140









2018.11.


[ ...... 전 국민적 환영분위기를 조성 .......

...... 분단 적폐세력들이 감히 준동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 ]



[줌인] 김정은 찬양을 공공연하게 하는 대한민국, 이미 적화된 것인가?


- 백두칭송위원회, 서울 이어 대구에서도 결성식 열려

- 《서울은 감격의 그 순간을 기다린다》고?
황당한 종북좌파들의 궤변



2018-11-18



[서울 이어 대구에서도 백두칭송위원회‘ 결성식]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다준 문재인, 김정은 파이팅…"


16일 대구시 도심 한복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위원회 결성식이 열렸다. 이 위원회의 명칭은 '대구·경북백두칭송위원회'(이하 위원회)다.




국민주권연대 대구경북본부를 주축으로 한 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야외무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백두산에서 맞잡은 두 손', '남북정상 파이팅'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진달래색 꽃술을 든 채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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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뜨겁게 환영해야 할 것"이라며 "전 국민적 환영분위기를 조성해 역사적 의의를 갖는 방문으로 만들고 분단 적폐세력들이 감히 준동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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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칭송위원회는 현재 친북·좌파 성향 13개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에 참여하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지난 13일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 '김정은 위원장 서울 방문이 갖는 의미와 우리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한편 백두칭송위원회는 휴일인 18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연설대회와 예술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한다는 내용이다. 연설대회 행사명은 '김정은', 예술 공연의 제목은 '꽃물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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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언론, 연일 이들의 행사 보도]



북한의 선전매체들은 연일 종북좌파단체들의 행사들을 자세하게 보도하고 있다.


17일에는 선전매체인 ’북한의 오늘‘을 통해 ’구국전선‘에 실린 《서울은 감격의 그 순간을 기다린다》는 글을 전문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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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와 격정의 물결이 온 남녘땅을 휘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곧 서울에 나오신다.》



민족사적 대경사로 되는 희보는 거대한 파문을 일으키며 이 땅 골골을 크나큰 흥분과 격정의 도가니로 끓게 하고있다.


위인맞이 준비로 들썩이는 서울장안, 곳곳에서 조직된 환영준비위원회들의 활기띤 움직임, 갈수록 고조되는 환영열기와 격정의 파도…


경향각지에 굽이치는 절절한 기다림과 그리움의 물결은 경애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에 대한 우리 민중의 열화와 같은 흠모심과 경하의 분출이며 그것은 새로운 전성기에 들어선 민족의 앞길에 사변적의미를 더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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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낮대로 《김정은국무위원장 서울방문 환영》이라는 프랑카드와 꽃묶음을 든 사람들이 거리를 행진하고 밤에는 밤대로 초불을 든 사람들이 불의 바다를 펼치며 환영열을 띄우고있다.


《김정은위원장님 서울 오시면 남녀로소모두 떨쳐나 환영합시다.》라는 웨침은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서울의 기쁨과 환희를 한껏 부풀게 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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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까지 가세하고있다.


서울세종로공원에서 진행된 《백두산어린이합창단》의 《백두산에 올라》라는 제하의 노래공연은 국무위원장님의 서울방문을 환영하는 남녘의 동심을 잘 보여준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심금을 크게 울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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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보아도 그 누구의 목소리를 들어보아도 절세의 위인을 모실 날을 오매불망 고대하는 절절한 마음들을 읽을수가 있다.


그속엔 마음뿐 더 잘 모시지 못할가 걱정부터 앞세우는 정치인의 남다른 《고민》도 있고 정작 만나뵈오면 무슨 말씀부터 올릴가 마음울렁이는 사람들의 소박한 진정도 비껴있다.



그 마음과 진정이 모아져 서울에서는 《김정은국무위원장 서울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와 《김정은국무위원장 서울방문환영 청년학생준비위원회》도 결성됐다.



백두칭송위원회 결성선언문의 구절구절은 얼마나 사람들의 마음을 격동케 하는가.



《김정은위원장의 서울방문은 분단의 철망도, 가슴속 응어리도 일거에 녹일 민족사의 쾌거》, 《민족의 량심을 가진이라면 모든 차이를 넘어 가슴벅차게 김정은위원장 서울방문을 환영할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모두 환영준비로 서울시내를, 각지를 평화의 꽃물결, 통일의 꽃바다로 만들자.》…




그것은 그대로 절세의 위인을 민족의 수위에 높이 모신 온 경향, 온 겨레의 민족적자긍심의 분출이며 이 땅 민중의 가슴속에 맥박치는 열렬한 흠모심의 발현이다.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김정은위원장의 서울방문을 뜨겁게 맞이하자.》, 《만나야 통일이다.》


남녘청년들의 이 한결같은 웨침도 11월의 대지를 한껏 달구어주고있다.

얼마나 절절한 그리움인가.

얼마나 뜨거운 화폭인가.

꼭 해방직후의 광경을 보는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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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hytimes.kr/news/view.php?idx=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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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1. 전민련



[ ....... 전두환 군사독재를 계승한 현 군사독재정권은 6월항쟁의 민중역량에 떠밀려 기만적유화책을 ........


....... 『외세와 군사독재의 추방없이는 자주·민주·통일은 영원히 이룩될 수 없다』 ........ ]




재야통합 「전민련」결성 2백여단체 수용 최대 진보정치조직으로 부상


[중앙일보] 1989.01.21





재야의 민중운동권 통일조직인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이 21일 오후 연세대대강당에서 결성됐다.


전민련이 재야의 20개 전국단위 부문운동단체와 지역단위 연합단체, 2백여 개별단체를 수용해 정부 수립후 최대의 진보적 정치조직으로 등장함에 따라 전민련의 활동방향은 최근 보-혁구도개편 논쟁을 더욱 가속화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중간평가나 지자제 등 큰 정치현안들에 직접 또는 간접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뜻을 비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상임공동의장에 이부영씨


전민련은 이날 결성선언문에서 자신들을 『지난날 연합운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노동자·농민등 근로민중이 중심이 되어 양심적인 교사·문인·종교인·법조인·언론인들과 중소상공인·해외동포들이 참여하는 애국적 민족민주역량의 총 집결체』라고 규정하고 『이땅의 진정한 민중해방과 자유·평등의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당면과제로 ▲반외세 자주화 ▲반파쇼 민주화 ▲조국통일운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3대 과제를 천명했다. 참가단체명단 2면



선언문은 또 『미일외세의 한반도 분단 고착정책과 신식민주의적 지배는 집요하게 계속되고 있으며 전두환 군사독재를 계승한 현 군사독재정권은 6월항쟁의 민중역량에 떠밀려 기만적유화책을 일시적으로 펴고있으나 생존권투쟁을 폭력으로 탄압하여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며 『외세와 군사독재의 추방없이는 자주·민주·통일은 영원히 이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재야출신 이부영씨를 상임공동의장으로 하고 배종렬 (지역대표·광주-전남민련) 이영순 (노동대표·여성노동자회회장) 김상덕 (농민대표·가톨릭농민회회장) 오충일 (종교대표·목사) 이창복 (재야대표·민통련부의장)씨 등을 공동의장으로 선임했다.
한편 민통련은 전민련결성을 계기로 해체했으며 이에 관계했던 문익환·백기완·계훈제·박형규씨등 재야원로들은 고문으로 추대돼 세대교체를 했다.


이밖에 사무처장에 장기표, 정책실장에 김근태, 정책차장에 이승환, 대변인에 박계동, 총무국장에 김도연, 편집실장에 이태복, 국제협력국장에 김현장씨가 내정됐으며 조국통일 위원장에 이재오, 민생위원장에 여익구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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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23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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